기쁨이 극하면 웃음이 변하여 눈물이 된다는 것을 글에서 보고 말로 들었던 것입니다. 요즈음 나에게 치하하러 오는 남녀동포가 모두 눈물을 씻으며 고개를 돌립니다. 각처에서 축전 오는 것을 보면 모두 눈물을 금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본래 나의 감상으로 남에게 촉감될 말을 하지 않기로 매양 힘쓰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목석간장(木石肝腸)이 아닌만치 나도 뼈에 사무치는 눈물을 금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다름 아니라 40년 전에 잃었던 나라를 다시 찾은 것이오 죽었던 민족이 다시 사는 것이 오늘 이어서 표명되는 까닭입니다.
ㅡㅡㅡ
우리나라 40년대의 문장임.
확실히 요즘의 문장과 결이 다름.
개인적으로 문장 자체는 근사하다고 생각함.
문인들의 글을 읽어봐도 그렇고 정치인의 글을 읽어봐도 그렇고 과거의 글이 근사한 멋이 있음
나는 본래 나의 감상으로 남에게 촉감될 말을 하지 않기로 매양 힘쓰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목석간장(木石肝腸)이 아닌만치 나도 뼈에 사무치는 눈물을 금하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다름 아니라 40년 전에 잃었던 나라를 다시 찾은 것이오 죽었던 민족이 다시 사는 것이 오늘 이어서 표명되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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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년대의 문장임.
확실히 요즘의 문장과 결이 다름.
개인적으로 문장 자체는 근사하다고 생각함.
문인들의 글을 읽어봐도 그렇고 정치인의 글을 읽어봐도 그렇고 과거의 글이 근사한 멋이 있음
표현을 그림 그리듯 묘사하는게 작금의 다이렉트로 뜻만 꽂히게 하는 연설문 보다 객관적으로 수준 높음
ㅇㅇ 실제로 그런 듯. 확실히 당시에는 문인이라는 개념이 있었던 시기라 글의 정보만큼 형식과 표현에 신경써서 작문했었던 것 같음
너무 수사적이라 알아먹기 힘들다 - dc App
연설문이면 상관없는데 글로 읽기는 싫은 문장 - dc App
ㅇㅇ 그게 일반적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