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기어이 나의 적이 되어 거듭 거스르고 어긋나 환란을 자초하니, 너의 아둔함조차도 나의 부덕일진대, 

나는 그것을 괴로워하며 여러 강을 건너 멀리 내려와 너에게 다다랐다. 




청나라 칸이 남한산성의 숨은 인조한테 보낸 편지 첫구절

김훈 창작인지는 실제 편지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인상적이었음.


맹자랑 논어 같은 걸 가르쳐야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말을 할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