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후유미의 '시귀' 읽었다...후기
읽은지는 며칠 좀 되긴 했지만 늦게나마 후기 써봄.
5권 짜리인데 호러 소설임.
시귀라는 것은 일종의 흡혈귀 같은 것인데...
이게 참..초반에는 정체가 안드러나서 좀 지루하긴 하다.
근데 초반 넘기고 중반 이후부터는 레알 지린다.
빤쓰 존나 적시면서 읽게 됨..ㅇㅇ
일견 좀비물과도 흡사해보이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좀비들은 지능이 없고
그냥 닥돌하는 존재인 것에 비해서 이 시귀라는 놈들은 머리가 겁나 좋음;
그리고 이게 단순 공포물을 넘어서..
인간 이외의 다른 종이 이렇게 출현한다면 어찌 될 것인가.
공존이 가능할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물음도 있고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도 묘사되고..
여러모로 읽어볼만함...존잼이여...
히가시노 게이고는 끝낸거?
아 아래 글이 있구만
피안도의 미야비 같은 건가?
난 초반부 그지루함못버티고 하차했는데 다시보고싶어지네
저는 왕년에 3권으로 나온 초역본으로 읽었죠.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페이크주인공같은거 내세우는 낚시물은 잘써도 거부감들더라
클리셰깨려고 분량낭비하는 뻘짓같아서
이거 애니화도 됐던데.
이건 사람이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