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앞에서 사방으로 뻗어나간 도로는 마치 어수선한 퀼트 이불 같은 48개 주를 이리저리 가로지르는데, 나는 일찍이 그토록 평탄하고 쾌적한 도로를 본 적이 없었다. 우리는 넋을 잃고 말을 잊은 채 검은색으로 은은히 빛나는 이 댄스플로어를 타고 미끄러지듯 달리면서 기나긴 고속도로를 탐욕스럽게 먹어치웠다."

고속도로 달리는 내용을 어떻게 저렇게 표현하지
읽다보면 문장들에 취하는 느낌임
문장 하나에 기본 서너줄씩 잡아먹는데도 막힘 없이 부드럽게 읽혀서 너무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