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갤 옛날글 정독하다 물어본다.

내가 비문학 학술서 벽돌충이긴 한데

대한민국은 자본주의 사회잖아.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사는 놈이 있으니까. 찍어내는거라 생각했는데.

학술서가 돈이 안되면 왜 출판하는거냐? 고인물 덕후나. 영업당한 대학생들용이냐?

비문학은 쓰래기네. 걍 원서 읽으라느니 언젠가는 그 노력에 원서를 읽게 되느니 말이 동어반복처럼 반복되는데

뭔가 내가 산건 쓰래기다 라고 말하는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

외국어 배운다 한들 해석하는게 오래걸리지 않나?

한국어 번역본 옆에 펴놓고. 한쪽엔 원서 펴놓고. 어떤 표현을 번역자가 의역했는지 하는식으로 독해하라는 말이면 인정하는데.

아예 다른 책을 읽는 기분인거냐? 얼마나 다르길레 번역 무용론 원서충이 등장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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