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 번역인 문예에 들어있는 의자고치는 여자, 쥘 삼촌,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등 유명 단편들 현대문학 단편선하고 2021년 말에 나온 열린책들 단편선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음


체호프는 문예(김학수 역)가 분량 좀 되는 대표 장편들 번역하고 민음사, 펭귄, 열린이 알아서 최대한 겹치지 않게 설계(특히 민음 체호프는 아예 번역본 없는 단편을 기준으로 세웠고)해서 두어개 정도만 겹치고 싹 비켜갔고, 여기에 더 클래식하고 범우사까지 더하면 꽤 되는데 모파상은 그런 열의가 모자란 느낌


새움 출판사가 유일하게 열의를 보여 여기저기서 단편 짜깁기해서 엮는 대신 단편집 하나를 통째로 번역했는데 이게 하필 또 단편선 중에서도 대표 단편선이라

그놈의 비곗덩어리랑 의자고치는 여자 들어감.


의자 고치는 여자는 비곗덩어리가 빠진 펭귄 단편선(어떤 정염)에도 들어가 있고, 빠지는걸 못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