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문학, 작가에 순위 매기는 걸 무의미하게 여기므로 순위는 없다

아래 순서도 단순 언급 순서일 뿐 선호도는 아님

1. 무라카미 하루키
: 어쨌든 세련됐고 야스묘사 잘함 여캐 매력적임.

2.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갬성적이면서도 고전과 조화를 잘 시킨 심리묘사의 달인임

3. 다니자키 준이치로
: 솔직히 이 새끼는 내 취향 저격이라 좋아함

4. 마쓰모토 세이초
: 추리소설에 사회문제 접목시킨 사회파의 선두 주자

5. 요코미조 세이시
: 외딴 고장의 인습과 추리를 접목시켜 으스스하면서도 두뇌싸움 하는 게 좋아

6. 미야베 미유키
: 정확하게는 초기작들을 좋아함. 에도 시대 연작은 별루... 특히 여러 관점과 인간군상을 파헤친 <이유>를 최고작으로 봄

7. 온다 리쿠
: 호불호 갈리는 작가지만 그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함. 추천작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 <여섯 번째 사요코> <밤의 피크닉> <초콜릿 코스모스>

8. 기시 유스케
: 심리 묘사가 마음에 들고, <신세계에서>는 세계관 설정이 맘에 듦

9. 요네자와 호노부
: 청춘과 청춘의 씁쓸함 하면 빠질 수 없는 작가.

10. 나쓰메 소세키
: 역시 일본 근대문학 애비라는 칭호가 어디 가지 않음. 뭘 읽어도 재밌는데 난 특이하게 <갱부>가 맘에 들었어

11. 미야자와 겐지
: 시는 힘있으면서도 서정적이고, 소설은 풍자적인 메시지가 좋았음

12. 미시마 유키오
: 문체와 소재, 재미 모두 잡은 작가라서 좋아함. 대중소설이면 대중소설, 순수문학이면 순수문학 다 잘함. 글도 잘 싸고 영화도 출연하고 기획도 하고 사진집도 찍고 못하는게 없는데, 왜 할복을 했습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13. 요시야 노부코
: 백합백합열매 복용자

14. 미카미 엔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땜에 좋아함

15. 노무라 미즈키
: 이 사람 라노벨은 모두 문학작품이 주요 소재인데다 스토리 전개도 재밌어서 좋아해. 대표작은 <문학소녀 시리즈>

이 외에도 더 있을 수 있지만 일단 기억나는 만큼만 써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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