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이라 생각하면 경전부터 읽지. 주석부터 읽냐

그런거 원문 읽으면서 곁따라 읽는거

근데 철학사는 주석도 아니다. 본서 읽으면 철학사는 읽을 필요도 없음.

그냥 인내력 없고 성격 급하고 깨달음보단 지식을 요구하고 

철학을 다른 것의 이해를 위한 수단으로서 생각하는 애들이 철학사 읽음.

철학사도 거의 개론서 용도이고, 철학에 크게 관심 없는 애들 위해서 쓰여짐.

근데 독자가 진정성 없는 만큼 그 그런 거 쓰는 놈들도 진정성 있었으면 지가 철학이론서를 쓰지 개론서 잘안씀.

돌팔이들 존나 많다.

솔까 그 유명한 러셀도 말년에 돈 궁해져서 책 쓰기도 하고, 본업에 수학에 나이먹고 대가리 굳으니까 소일거리로 철학한 거.

지입으로 젤 머리 좋을 때 수학하고 머리 나빠지니까 철학했다는데 철학 우습게 본거지 

느그들 서문에 나오는 옮긴이 말도 스킵하잖아. 철학사는 그런거 읽는거랑 비슷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