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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좋아하긴 하지만 난해하거나 어려운 책들은 아직은 많이 힘든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술술 넘어가고 내용도 매력적이라 재밌었음.
작품 속에 나오는 사연 중에서 기억에 남는 건 뮤지션을 꿈꾸던 그 사람 사연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 한편으로는 무모한 도전이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서 강한 척 하며 묵묵하게 밀어주는 것이 찡하게 만들었던 것 같음. 결말에서 나미야 노인이 백지에 보낸 답장은 삼인조 도둑들뿐만이 아닌 갈피를 못 잡는 독자들에게도 보내는 메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이 어떻든 굉장히 감명깊은 글이었음.
그리고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한 사백 몇 페이지 되는 책 읽는데에 4~5시간 걸리면 좀 느린 편인가? 그리고 독후감을 써봤는데 이게 은근히 어려워서 쓰는 팁이라던가 어떤 식으로 쓰는 게 좋을지 조언좀 부탁해 마지막으 개인적으로 일본 소설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한국 근대 소설이랑 일본 소설 위주로 많이 읽는 편인데 책 편식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유럽 문학이나 비문학쪽으로(다만 배경지식이 거의 전무해서 순한 맛 쪽으로) 재밌는 책들 추천좀 해주라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