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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독함

3부가 굉장히 의외였음

v2 롸킷이 언급되고

핵폭발로 추정되는 폭격이 일어나고

스크림은 뒤이어 하늘을 가로지르며

주인공은 포스트 애포칼립스의 세계로 묵묵히 걸어들어감

머릿 속에는 전도서였나

어쨌든 전도서와 리빌레이션 각각 약간씩을 품고

(리빌레이션은 아마 요한계시록인가)

천천히 느릿느릿 전개되다가

갑자기 꽝! 그렇게 세계는 멸망했습니라라니 ㅋ

일단 1950년 작이라는걸 감안하면

초중반은 공산주의 미래사회에 대한 풍자

후반은 냉전 및 핵전쟁으로 인한 세계리셋에 대한 공포?를 다루는듯

그래도 결말은 최소한 희망적이었다

잘썼다고 보긴 힘든 소설이지만

다루는 소재는 꽤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