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자체가 앞뒤가 잘 안맞는 말이 많은데 어쨌든

읽다보니 유명한 문구들도 많이 보이고

소설 속에서 자주 인용되기도 하고


일단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이 떠오르는데

에코가 전도서를 잘 몰랐던거 같음

이런 구절이 존재함

Sorrow is better than laughter.

(예수가 웃은 적이 없다는 식의 개소리보다는 이게 낫지)

또 브레드바리 역시 전도서를 잘 몰랐던거 같음

(주인공이 머릿속에 우겨넣은 내용의 일부분이 전도서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in much wisdom there is much grief, and

increasing knowledge results in increasing pain.

즉 화씨 451의 사회 모토나 마찬가지인 구절이거든

하 작가들의 꼼꼼한 사전 조사가 넘나 아쉬운 것

역시 전도서는

젤라즈니가 짜세였지

(솔직히 내용 기억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