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권. 중간에 가린 1권은 내 셀털 될 가능성이 높아서 가림(야설 아님)
1. 청나라 귀신요괴전(자불어)
; 옛날 지만지에서 발췌역 했던 건데 완역으로 나옴. 신기한 얘기 많이 나오는데 수신기나 요재지이 생각하면 될 듯. 심심하면 복마대제(관우) 나오는 게 중국인들의 관우 숭배를 느끼게 함
2. 베트남의 기이한 옛 이야기(전기만록)
: 중국의 전등신화, 한국의 금오신화, 일본의 우게쓰모노가타리 같은 전기소설. 중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나 베트남 민족주의적 내용도 있음. 괴담, 기담 좋아하면 추천
3. 굿바이, 이재명
: 이건 정떡이므로 생략
4. 도박중독
: 요새 코인으로 좀 잃어서 읽어봤는데 그냥 일반론, 심리분석 기초론 정도임. 근데 로또 매주 사는 것도 중독은 아니지만 일단 도박의 범주에 들어가긴 하더라
5. 묘법연화경
: 대승경전 중엔 매우 특이하면서 모두가 부처 될 수 있다, 그 이전 가르침은 다 그냥 비유고 훼이크였다를 외치는 내용. 천태종에선 소의경전(주 경전)이고, SGI 같은데선 사실상 유일경전.
6. 금강경
: 조계종의 소의경전. 역자인 현각 스님이 인도 유학가서 산스크리트어와 팔리어를 직접 배웠고, 이걸 구마라집과 현장의 한역과 비교해서 한국어역 했으므로 정확성과 의의는 크다 하겠다
7. 네가 있어서 괜찮아
: 임하운 이 작가는 딱 요즘 일본에 유행하는 라문예 스타일의 글을 쓰는데, 아마 고전의 눈높이와 기준을 좋아하는 독붕이들에겐 맞지 않을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그러한 레벨에서는 충분한 필력이라고 생각함.
8. 노생거 수도원
: 제인 오스틴 소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음. 그리고 바스 또 가보고 싶어짐
9. 신들의 이야기 속으로 거침없이 걷다
: 시코쿠 오헨로 88개소 사찰 순례 기행문. 뭐 이런 부류 책은 꽤 많이 나와 있고 이 주제로도 많은 책이 나와 있는데, 이 책은 도보+대중교통이라는 가장 일반적으로 선택할 루트로 진행해서 현실적으로 여행 정보에 많은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음
10.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서마터폰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들어있는지, 그게 노출되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섬뜩할 정도로 간접체험 가능했음
번외 : 라이트노벨 '전학간 곳의 청순가련한 미소녀가 옛날 남자인 줄 알았던 소꿉친구였던 건'
: 대리만족, 일러스트 최고. 라노벨도 그냥 중고등학생의 욕망분출 수준의 일기장 수준 필력에서, 나름대로 심리묘사가 뛰어난 필력까지 다양한데, 이 소설은 딱 중간치 같음
남중남고 나와서 여자 소꿉친구나 동창생이 전무한 나로서는 매우 만족스럽게 읽음
(라이트노벨, 만화책은 북적북적에 미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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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요 혹시 찢갈?
나 허경영 지지자임 저거 그냥 재미로 읽고 바로 6000원 받고 알라딘에 되팔았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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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까면 내 직업 바로 뽀록나는 거라 그런거임 ㅋㅋ - dc App
애국보수 ㅊㅊ
훠훠 전 정치를 싫어합니다 - dc App
이재명추
10권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으시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