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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담의 테이프
표지가 제일 무섭다. 문방구에서 사읽는 작은 책쪼가리를 늘린 수준. 미쓰다 신조 입문인데 대실망.

2. 메트로 2033
큰 기대를 가지고 읽었으나... 최악. 지하철역마다 다른 방식으로 통치되는 것만 다르고, 매번 레퍼토리가 똑같음. 놀랄만한 반전이 있지만, 드디어 다 읽었다는 기쁨이 더 컸음.

3. 그것도 괜찮겠네
팬심으로 읽음. 이사카 팬 아니면 지루할 듯. 굉장히 소소한 에세이.

4. 이 사람을 보라
크리스찬은 읽지마~ 작가 간댕이가 부은 걸 알 수 있었음. 그럭저럭 읽을만 했는데, 심리학 얘기는 좀 어려웠음.

5.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영국 문학사에서는 큰 의미를 남긴 동화. 귀염뽀작한 작은 동물들이 사람처럼 살아가는 이야기. 삽화가 넘 귀여웠음.

6. 물의 아이들
앨리스 시리즈와 함께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효시라고 함. 조그만 물의 아이가 돼서 여행하는 이야기. 애들한테 말하듯이 화자가 뱉는 말들이 은근 꿀잼.

7. 헌터
원제 런닝맨. 킹답지 않게 이야기 전개 속도가 빠른 편. 72시간 만에 다 썼다는데... 완성도가 약간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음. 사이버펑크+헝거게임.

8. 불면증
스티븐 킹♥. 2/3 읽음. 킹의 맛깔 나는 글솜씨가 괜찮음. 불면증 걸린 70세 홀아비가 광휘(오오라)를 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들. (2월 결산에서 마저 소개할게요.)


아래는 <네버랜드 클래식> 버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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