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목표 : 책 좀 그만 읽고 인생을 살기
ㄹㅇ
플라톤의 고르기아스의 한 부분이 계속 맴돈다
소피스트인 칼리클레스가 정의 따위는 약자가 만들어낸 개념이라고 하다가
철학에 대해서 이런 뉘앙스로 말함
철학 하지 말라고
20대에는 철학 파는 거 좋은데
그 뒤에 파는 건 이상한 일이라고
정치를 그렇게 하고 싶으면 정치철학 말고 그냥 정치를 하라고
소크라테스는 노발대발 하면서 철학 계속 해야 한다고 말하고
모든 대화편이 그랬듯이 둘다 완전반박 못하고 끝
지금 생각해보니 꽤 설득력 있었음
무엇보다 철학을 연착륙시키는 게 목표
이번 해까지만 읽도록 하는 게 목표임
메를로퐁티랑 화이트헤드만 읽고 그만둘거임
(겸사겸사 휴버트 드레이퍼스랑 가다머랑 바티모까지만 읽어가면서)
글도 좀 하루에 투자시간 5시간 제한으로 하고
힘 빼고 써야겠음
글 주제도 하나 빼면 다 커뮤니티 정보글 수준으로만 하고 싶어
책 말고 요리를 배워야겠음...
책이 인생이닷!
시러
아직 덜 읽어서 그런거 더 읽으면 테스형이 옳았다는걸 알게 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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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지 이쁘다고 말하면 알려줌
https://youtu.be/ZCLQLV4lwOY
신세휘라 해요
데이빗슨:테스형은 분석철학자
글에 하루에 5시간을 투자한다니 세상에
버리진마 ㅠㅠ
목표는 좋은데 그런식으로는 절대 못끊는다. 담배 이번달까지만 피고 그만 펴야지... 라고 말하는 사람 치고 금연 성공한놈 한명도 못봄. 콜드 터키로 끊어야 된다. 그래도 목표 그렇게 세운건 칭찬해준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