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가독성 따위보다 더 중요한건, 정확한 내용습득이기 때문임.
또한 직역했을때 내용파악이 힘든경우가 있다면, 그때는 번역자가 주석으로 설명해주길 원한다.
특히 내 관심분야일 경우엔 더더욱.
물론 원서보는게 좋고 나중에 꼭 할 것이지만, 지금 당장은 내 외국어실력이 그다지 좋지 못하기 때문에(특히 영어가 아닌 언어로 써진 책들), 일단 원문과 최대한 가까운 번역서라도 보려는 것이다.
그리고 가독성이 중요하다면 가급적 해당 외국어를 마스터하고 원서를 보는게 나음. 시간은 좀 걸리지만.(물론 원서자체가 가독성 안좋은 경우도 좀 있음, 어찌됐든 중요한건 정확한 내용습득임)
가독성 핑계로 혹은 번역가의 수준미달로 혹은 다른 의도로, 지나치게 의역해버려서 원작과 많이 동떨어진 번역서가 꽤 있다.
직역된걸 보거면 인터넷 번역기 돌리라는 멍청한 인간들이 있는데, 구글번역기, 파파고 같은것들은 직역이 아니고 그냥 엉터리 번역이다. 주석같은것도 없고.
원문을 독해할 능력이 부족한데 역의 퀄리티를 어떻게 평가함?
영어 번역본. 그리고 주변에 여러 외국어 능력자들한테 얘기들은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