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당선시킨 pc의 정체라는 책을 읽는데
이슬람 극단주의와 이를 옹호하는 진보 인사들을 비판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거 남의 일이 아니다.
먼나라 이야기 같은 광신도의 짓거리를 나도 저지르며 살아왔다.
웃는 인상이라고 자주 듣는 내가 내 픽의 아이돌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 들으면
나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지며 안면 근육이 경직되고 불쾌한 반응을 거침 없이 드러낸다.
상대가 누구든 최선을 다해 쒸익쒸익거리며 대응했다.
지금껏 새하얀 키보드 위에 얼마나 많은 피를 묻혔는지 모른다.
나 또한 지구 반대편에서 죄악을 저지르는 광신도와 다를 게 없었다는 생각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프듀48 시절 고토 모에를 고추 모에라고 놀린 안티들은 아직도 용서할 수 없다.
책은 훌륭한 둔기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크킄..
고추 모에
책 말구 허경영 강연 한번 봐봐
https://youtu.be/L1Iwno_Bo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