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텍스트로만 사람 딸치도록 쓰는 게 어려움. 걍 사람 감탄시키고, 웃기고, 울리는 글이랑은 난이도 급이 다름.
솔직히 인터넷에 뻘글도 써보고 뭐하고 하면서 느낀거지만, ㄹㅇ 주갤문학 그 썰들 내가 따라서 쓸라 해도 그 꼴리는 맛이 안 나옴. 진짜 그거는 꼴리게 쓸 줄 아는 새끼들이 그렇게 쓰는거고. 게다가 꼴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읽다보면 기본적으로 죄다 재미도 있잖아?
ㄹㅇ 그래서 그런가 사람 꼴리게 하는 글 쓰는 새끼들이 기본기를 넘어서 재능 타고 난 글쟁이라 생각하고, 마찬가지로 사람이 충분히 꼴리는 야설은 예술이라 생각함.
글로 꼴리게 하는 건 사실 재능 맞음. 잘 쓴 야설은 바로 만나자마자 입술 박고 성기 꽂는 게 아니라, 꼴리는 분위기 만들고 묘사도 감칠나게 함 - dc App
ㄹㅇ 못 쓴 야설은 아 그냥 둘이 야스하는구나.. 이러고 마는데, 잘 쓴 놈들은 진짜 둘이 샤워하고 알몸으로 마주할 때부터 빠짝 서있음
인정 - dc App
스크린의 시대에서 텍스트로 감흥을 주는건 상당한 글이지
어둠의 자식들이라 그렇지 인터넷에 재능충 진짜 많은 거 같음 ㅋㅋㅋ 텍스트만으로 사람을 찌릿찌릿하게 만들 수 있다니
야설 많이 본 입장에서 딱히. 글재주 조금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음. 잘쓴 소설인데 야하다->이건 예술 맞는데 그냥 야설은 흠...ㅎ
야설 추천좀 내가 읽은 것 중에 최고는 끄적-여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