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라던가, 롤리타라던가, 포트노이, 더 넓게 보면 마담 보바리도 여기에 속하면서 예술인 작품들이고
혹은 우리가 그냥 야설하면 떠올리는 것들, 그러니까 단순히 야동을 글로 옮겨 놓은 글들
뭐 최씨댁 막내 며느리랑 돌쇠랑 개같이 떡치는 글들??
이런건 예술에 이르는 작품을 잘 모르겠음
후자라면 외설이라고 치부하는거에 반박하지 않음
댓글 9
멋진 정의. 원글은 쓰레기 야설을 예로 든 것 같음.
익명(211.36)2022-02-02 20:47
근데 이게 애매한 게 사드나 롤리타, 금병매나 홍루몽도 당대에는 후자 취급이었단 게... 결국 이것도 시대에 맡겨야 하나 싶기도 함 - dc App
책덕후(moonwind620)2022-02-02 20:48
답글
사드는 후자로 여겨졌다기 보다는, 너무 파격적으로(지금에도 파격적일텐데) 일체의 기독교 기반 도덕 전부를 부정해서 이단으로 여겨졌을 거 같음. 그냥 시바 개같이 도덕 싫어함
프란츠(book02)2022-02-02 20:49
답글
야설이라고 보이면서도 예술인 작품이 그리 흔한 건 아니라서(그러니까 섹스가 들어간 문학이야 민음사 콜렉션 1번부터 300번까지 250개는 되겠지만 정확히 섹스가 주제인 작품들 중에서) 뭐가 예술로 여기게 하느냐는 좀 복잡한 문제긴 한듯. 시간과 사회가 결정하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
프란츠(book02)2022-02-02 20:51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24 22:08
답글
진정한 예술 야설은 둘 다 동시에 따닷하다...
프란츠(book02)2022-02-02 20:49
답글
(기립 박수)
프랜즌(qhdhdtjs123)2022-02-02 20:50
뭔가 문화나 사상을 담고 있으면 또 다르단 건가? 단 오니로쿠는 야스가 주이긴 한데 확실히 생각할 거리가 없지는 않고 그렇긴 한데...
가축인 야푸는 솔직히 미시마 이새퀴 지 취향이라 좀 떠벌려준 것 같긴 함. 필력이 솔직히 좀 후달린다고 생각함. 그래도 당시 사회의 반영 요소가 있는지라 문학사에 언급은 되는 것 같기도 - dc App
책덕후(moonwind620)2022-02-02 20:53
한끗 차이임. 개소리 하네, 싶은 텍스트도 있고 아묻따 사람 전율하고 찌릿하게 만드는 텍스트도 있음. 이거 넘나드는 게 의외로 어려움. 후자는 예술의 경지에 이른 작품이라 생각함
멋진 정의. 원글은 쓰레기 야설을 예로 든 것 같음.
근데 이게 애매한 게 사드나 롤리타, 금병매나 홍루몽도 당대에는 후자 취급이었단 게... 결국 이것도 시대에 맡겨야 하나 싶기도 함 - dc App
사드는 후자로 여겨졌다기 보다는, 너무 파격적으로(지금에도 파격적일텐데) 일체의 기독교 기반 도덕 전부를 부정해서 이단으로 여겨졌을 거 같음. 그냥 시바 개같이 도덕 싫어함
야설이라고 보이면서도 예술인 작품이 그리 흔한 건 아니라서(그러니까 섹스가 들어간 문학이야 민음사 콜렉션 1번부터 300번까지 250개는 되겠지만 정확히 섹스가 주제인 작품들 중에서) 뭐가 예술로 여기게 하느냐는 좀 복잡한 문제긴 한듯. 시간과 사회가 결정하는 부분도 크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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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예술 야설은 둘 다 동시에 따닷하다...
(기립 박수)
뭔가 문화나 사상을 담고 있으면 또 다르단 건가? 단 오니로쿠는 야스가 주이긴 한데 확실히 생각할 거리가 없지는 않고 그렇긴 한데... 가축인 야푸는 솔직히 미시마 이새퀴 지 취향이라 좀 떠벌려준 것 같긴 함. 필력이 솔직히 좀 후달린다고 생각함. 그래도 당시 사회의 반영 요소가 있는지라 문학사에 언급은 되는 것 같기도 - dc App
한끗 차이임. 개소리 하네, 싶은 텍스트도 있고 아묻따 사람 전율하고 찌릿하게 만드는 텍스트도 있음. 이거 넘나드는 게 의외로 어려움. 후자는 예술의 경지에 이른 작품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