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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 - 인문학이란 대체 뭘까? (호기심)
읽은후 - 인문학이란 대체 뭐지..? (혼란)

일단 제목은 낚시입니다.
인문학이 처음인 사람에게 절대 친숙한 내용이 아니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지도 않습니다.

인문학은 일상과 가까이 있다며 각종
그림, 연극, 영화 등을 예로 들며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독자인 내가 해당 그림, 연극, 영화를 본적이 없다면?
이게 도대체 무슨 삽소리인가 하게 됩니다.

이미 알고있다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일련의 흐름이 없고 중구난방입니다.
보통은 생각이 꼬리를 물게하는
어떤 흐름이 있기마련인데

장자 얘기하다가 갑자기 존레논 얘기하고
다빈치 얘기하다가 다음엔 마르쿠제 이야기하는

개썅마이웨이식 구성은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네요.
인문학을 처음 시작한다면 절대 사선 안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