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지식문화사> 읽었는데, 각종 도서관에서 이른바 차별화를 위해 여는 각종 인문학 행사, 교육 프로그램, 영화 상영 같은 행사나 프로그램들에 대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용률은 한 자릿수에 머문다는 게 통계의 내용이었음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 자체가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기에 너무 힘과 예산을 실으면 평생학습원과 차별점을 잃어 스스로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잃는다는 게 이 책의 주장이었음.

아울러 도서관을 학습장소처럼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에 대해서도 도서관은 기본적으로는 독서실이 아니라고 일갈하고, 일부에서 도서관 혁신의 성공사례처럼 언급되는 일본의 다케오 도서관에 대해서도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빈 사례로 평함. 왜냐면 도서관, 서점, 카페의 복합 공간이 되었는데 사실상 서점으로서의 기능이 더 커져서 북카페 하위호환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자료 보존, 지식의 제공이 도서관의 1차적 목표가 되어야 하며, 여기에 대해서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도 긍정적으로 활발하게 검토되어야 하며, 종이책과 전자책이 상호 보완하여 제공이 이루어져야 한다... 뭐 이런 내용 같음

※ 참고로 국내 성인의 공공도서관 이용률은 2017년 기준 26.7%이며, 가장 큰 목적은 독서 및 도서대출(62.6%)임.

도서관에 가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가지 않는 이유 상위 5개는 이러함

1. 일이 바쁨(43%)
2. 이용 필요성을 못 느낌(35.6%)
3. 거리가 너무 멈(8.5%)
4. 사서 읽음(3.7%)
5. 읽을 만한 책이 없음(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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