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모토 세이쵸의 '검은 가죽 수첩' 다 읽었다.캬캬

2권짜리..ㅇㅇ


재미지다. 이거 드라마로도 여러번 제작된 띵작이다.


크하...주인공이 분명 악녀이긴 한데 나도 모르게 주인공 편을 들게 되고

주인공이 몰락하게 되니깐 안습이다.ㅠㅠ


여주 하라구치 모토코는 은행원 출신인데 이런저런 교묘한 방법으로 돈을

끌어 모아서 술집을 차린다. 긴자에서 고급 술집을 차려 호스테스들 고용해서리

뭐 그런거 하는데..ㅋㅋ


근데 의외였던건 드라마에서는 요네쿠라 료코, 타케이 에미...막 이런 이쁜

여배우들이 여주였는데 의외로 원작에서는 주인공은 그닥 미인은 아니라고 묘사되네;

ㅡㅡ;



그나저나 와우...돈을 둘러싼 인간들의 욕망과 공포 레알 ㅎㄷㄷ 하다.

ㅗㅜㅑ...마음 먹고 사기치면 안당할 놈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레알 소름




맨날 히가시노 게이고 아재 것만 읽다가 마쓰모토 세이쵸 할배 것은 처음 읽어봤는데

확실히 옛날 사람이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문체랑 표현이랑 옛날 티가 많이 남 ㅋㅋ


히가시노 게이고가 1958년생, 마쓰모토 세이쵸가 1909년생..

거의 50년 차이가 나니깐 세대차이가 느껴지는 것도 당연한 일인 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