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은 캐릭터 만들기의 모든 것인데
이게 뭘 어떻게 찾았는지는 모르겠는데 캐릭터 주요 특징이랄수 있는 요소들을 뽑아서 예시들을 날것 그대로 나열한거임
예를 들어 [철스퍼거 - 강한 방어기제, 허황된 망상, 끈질김, 기타등등] 이렇게..
내가 해서 허술한건데 애커만이 한거 보면 그 캐릭이 바로 머리에 연상될만큼 생생하게 단어들을 나열했음
캐릭터설정 작법서만 집필한게 아니라 배경설정도 저렇게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상황을 상상할수 있게 묘사해놨음
이렇게 디테일하게 캐릭터와 배경을 상정해놓으면 이야기는 자동으로 진행된다는 식의 작법론 아닐까(내 갠적인 의견) 싶음
이게 작가들한테 실제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신선한 접근방식이라 함 보라고
확실한건 지금까지 '뭔가 한것 같음' '뿌듯함'만을 선사했던 작법서와는 다르게 읽으면 바로 실제적인 캐릭과 배경과 스토리가 떠오른다는것
어디서 괜찮은 코퍼스(말뭉치)를 가져다 쓴 건지 옛날에 단어 용례 수집해서 사전 만들던 양반들 마냥 팀 꾸려서 수작업으로 한 건지 몰라도 주제별로 책 찍어내는 거 보면 경이롭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