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는 무슨 강화주문서, 버프 마법이 아님. 자기가 아무리 책을 읽어도 거기서 하나도 얻는 게 없을 수도 있고(읽는 책이 문제일 수도 있고, 본인의 독서 방법이 잘못됐을 수도 있고), 또 한 권 읽으면 바로 능력치 1포인트 업 되는 그런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쌓이고 쌓여 도움되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당연히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처럼, 자기 기본 생업에 해당하는 일자리도 없이(부모가 금수저인 경우는 예외) 책만 읽어나갔거나, 친구관계도 등한시한 채 책에만 파묻혀 살아간 백면서생이면 책이 악영향을 줬을 수도 있지만 이건 책 잘못이라기보다 중용을 잃은 본인이 문제인 거고.
독서무용론을 자꾸 탄압하는 이유는 일단 생산적 논의가 안나오는 어그로성이 많다는 것 외에도, 자기 경험에 국한되어 쏟아내는 말들이 사실상 본인 일기글 + 셀털에 가까워서 그런 것도 있으니 양해 바람
그럼 카독, 책 인증글은? 이라고 말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것들은 어쨌거나 책 얘기고 관례적으로 용인되어 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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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자기과시용으로 가면 안되는듯. 본질 초점은 자기개발이니까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정체성을 잘 지켜나가야할거 같음... - dc App
그냥 고전같은 거 읽기 싫으니 "그런거 읽으면 자기과시" 저질스러운 심리가 뻔히 보인다. 너같은 애들 일주일에 10명씩 등장했다 사라짐 ㅋ
머든 때라는게 있다는거지. 근본적으로 뜻깊은 독서가로서 이상을 향한 목표의 취지에서 벗어난 답변인듯. - dc App
종교인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취미는 무엇인가 항상 고민하는데. 참고로 나는 여호와의증인임. 장르는 가면일뿐이지 속 알맹이가 중요하다고 생각. 옷무늬로 편협한시선 특정선입관 흑백차별은 옳지 못한게 맞음. 구원받기 위한 세상을 향한 독서의 정신적 가치는 언제나 높히 존중받아야 본디 마땅하다봄. - dc App
아; 나름 전문영역이 있는 사람이네. 개잡소리 그만하고 여호와증인 관련 책에 대한 글이나 써 봐. 여기 책 이야기 없으면 안되는 갤임
철학무용론은 ㄱㄴ?
그것도 어그로라 자름 - dc App
굳이 하려면 오늘날 철학이 무용해졌다, 의미가 없다는 주장을 하는 책을 인용해서 논지 펼치는 건 가능. 그냥 본인 생각 쓰는 건 안됨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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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용함을 추구하는 분들이, '그런 글' 쓰는 시간은 무용하지 않은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