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마음은
그대의 마음은 귀뚜라미가
바람에 이끌려 우는 것과 같아
아침햇살 아름답게 닭의장풀에
아쉬움의 눈물을 쏟네
그 연주하는 칠현금의
한 가닥 줄에 닿는 것조차
그대 마음의 한없는
가락을 들려오게 하니
아아, 어찌하여 닿기 쉬운
그대의 다정한 마음으로부터
이렇게나 나의 사랑에는
닿지 않는지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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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속
둘이서 쓴 한 자루의
우산에 모습을 감추어도
정(情)의 비가 퍼부어
말릴 틈도 없는 것일까
얼굴과 얼굴을 맞대며
걸으며 지나친 과자가게
매화 기름 검은머리가
흐트려져 향기 나는 우산 속
사랑의 한 줄기 비 더욱 젖어드니
젖어서 그리워진 꿈의 방이나
물들여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비단 뒤의
비 때문에 고민하는 발의 걸리적거림
노래하는 것을 들으니 '우메카와'(제목)
잠시 정을 버려도 좋아
어디에서나 사랑으로 치근거리니
그것은 츄베에(우메카와의 남자 주인공)의 꿈과 같네
사랑스런 비여 내릴 테면 내려라
가을의 지는 해가 비추어
우산의 눈물이 미처 마르지 않은 틈에
손에 손을 잡고 갔다가 돌아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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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체 너무 어렵다... 역사적 가나 표기법, 문어체 OUT!
오역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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