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삶을 경이롭게 여김->철학 문제 발생
이건 이해했음. 근데 다음 문단을 보면 '마술을 구경하는 것과 같다'면서 '마술이 어떻게 가능한지 파악할 수 없다고 함.
인간이 삶을 경이롭게 여겼기 때문에 철학 문제가 생긴 것과, 마술이 어떻게 가능한지 파악할 수 없다는 두 비유를 결부지을 수 있음?
인간이 삶을 경이롭게 여김='감탄'
실프 스카프 두 장으로 토끼를 만든 것='감탄'
마술을 의심하는 것=철학 문제가 발생하는 것
으로 생각하면 되는 건가?
말하다 보니까 뭔가 정리된 거 같기도 하고 씨발 비문학은 처음인데 존나 어렵네
이 세상이 존재하고 인간이란 존재가 있다는게 고대인들에게 마술이라고 느껴졌다는 거 아님?
근데 이거 소설이니까 문학이자나
어차피 편지로 정보전달 해주니까 반절은 비문학 아니노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니 말이 맞는거 같으
ㄴ
ㅇㅇ걍 마술을 보고 그 트릭을 밝혀내려 하는 것처럼 철학은 삶이나 자연 등을 보고 그것의 원리를 밝혀내려 하는 것이라 보면 됨.
토끼가 나오는 마술 - 세상 - 삶 - 현상. 인간이 삶에 감탄함. 즉, 이미 경험적으로 인식된 무엇에 대하여 당연하지 않게 느낌, 당연했던 것을 당연하지 않게 의심함. 감탄은 저 철학자의 주장에서 이러한 '철학적 의심'과 필요충분적인 위치에 있는 무언가의 정서적 표현.
아마 소피의 세계 작가가 천주교였나 기독교였나 그랬을거임. 마술사(신)가 토끼(세상)를 나오게(창조)한 것이 가능한지를 파악하기란, 이것이 신에 대한 비유가 아니었더라도 불가능하니까.
사실 이건 그냥 그려러니 넘어가도 되는 내용같은데. 낯설게보기처럼 당연한 것들을 당연하개 보지 않음으로써 어떤 경이들을 느끼고 그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했다는 거 같은데 이걸 무슨 철학사의 정설로 보기도 힘들고 가볍게 넘어가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