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독서 강박증이 생겼는데 한 번 읽기 시작한 책은 개같아도 완독해야 할 거 같음
이미 읽은 문장 다시 안 읽으면 뭔가 안 좋은 일이 떠오르고 그게 일어날 거 같은 기분이 듦
뭔가 다자이 오사무 된 기분이라 썩 유쾌하지는 않거든 그냥 줫대로 읽고 그런 생각이 들든 말든 무시하면 되려나
이미 읽은 문장 다시 안 읽으면 뭔가 안 좋은 일이 떠오르고 그게 일어날 거 같은 기분이 듦
뭔가 다자이 오사무 된 기분이라 썩 유쾌하지는 않거든 그냥 줫대로 읽고 그런 생각이 들든 말든 무시하면 되려나
이 주제는 계속 나오네 난 그냥 내가 재밌는 책만 읽고 있는 중임 그렇게 하니까 어디까지 읽었는진 별 상관 없게 됨
그냥 안 좋은 일이 떠오르든 뭐하든 줫대로 가는 게 국룰이란 거네
인간실격 같은 작품을 보면 사람이 당연히 나약해져.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면 겁쟁이가 된다. 나는 내 모든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채우길 원하고 책도 그런 작품만 본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아니다. 나는 긍정적이고 유식하기 때문에 용감하다.
즉 그런 작품을 멀리해서 안 좋은 생각이 실현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떨쳐내기 위해 글을 반복적으로 읽는 행위를 극복할 환경을 만들라는 얘기네
지금 읽는 거 개노잼인데 돈도 아깝고 산 책은 다 읽어야 한다는 강박 땜에 다른 거 못 읽는 중ㅅㅂ
차라리 그쪽이 낫겠다 난 안 좋은 생각이 계속 일어날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완독이랑 반복 읽기 중인데 잣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