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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는 가라앉는 배에 타고 있는데 유유자적하게 문학을 읽는다? 좌초를 자처하지 마라

노인과 바다 독서 후기: 헤밍웨이 이 ㅆ새는 미국이라는 불멸의 배 위에서 “인간은 파멸할 수 있을지언정 패배하진 않는다” ㅇㅈㄹ 유세를 떨었지만 나는 인간 파멸 이전에 조국의 파멸을 더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안정화된 집단에서 지껄이는 인간성 편력쟁이 양키놈아 꺼져라, 너의 문학은 내 삶에 한 줄 도움도 안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