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여행하는 로마제국 시대의 갈리아








올컬러 도해 일본의 성




보다시피 일본 출판물을 보면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으로 도식화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 천부적인 재능과 집요한 오타쿠스러움(?)이 있음


대충 어설프게 사진 몇장 때려박고

텍스트만 가득 채우는 한국 출판물과는 확연히 다름


그래서일까

일본은 출판물 뿐만 아니라 뉴스방송에서도 일일히 수제작으로 만든 그림도판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걸 볼 수 있고

도쿄 올림픽에서 보여줬던 픽토그램 퍼포먼스도 이런 일본인들의 세계관을 잘 드러낸 사례라고 봄 (참고로 스포츠 픽토그램은 일본이 발명)


활자도 좋지만 직관적으로 이해 시키기엔 그림만 한 게 없거든.

한국 사람들은 그림, 만화하면 일단 무조건 평가절하하고, 다 큰 성인이 학습만화를 보고 있으면 유아퇴행적인 인간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음

이게 국내 만화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인식의 걸림돌이 아닌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