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여행하는 로마제국 시대의 갈리아
올컬러 도해 일본의 성
보다시피 일본 출판물을 보면 세밀하게 묘사한 그림으로 도식화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 천부적인 재능과 집요한 오타쿠스러움(?)이 있음
대충 어설프게 사진 몇장 때려박고
텍스트만 가득 채우는 한국 출판물과는 확연히 다름
그래서일까
일본은 출판물 뿐만 아니라 뉴스방송에서도 일일히 수제작으로 만든 그림도판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걸 볼 수 있고
도쿄 올림픽에서 보여줬던 픽토그램 퍼포먼스도 이런 일본인들의 세계관을 잘 드러낸 사례라고 봄 (참고로 스포츠 픽토그램은 일본이 발명)
활자도 좋지만 직관적으로 이해 시키기엔 그림만 한 게 없거든.
한국 사람들은 그림, 만화하면 일단 무조건 평가절하하고, 다 큰 성인이 학습만화를 보고 있으면 유아퇴행적인 인간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음
이게 국내 만화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인식의 걸림돌이 아닌가싶다
한국 출판계도 약간씩 한다. 완전 못하거나 모르는게 아님 - dc App
황제들의 로마, 고대 로마-세계를 지배한 문명의 역사 추천. 첫 번째 거 작가 검색해 보니 로마군의 토목 기술도 있네 오... 꼴린다
고작 책 몇 권으로 한국인과 한국 출판계 전반에 대해 통렬한 일침을 가하시는 유동님 너무너무 멋지다~
얜 또 뭐야
쿨찐 납셨네 - dc App
다른건 어느정도 공감하고 도해자료 풍부한거 나도 좋아해서 좀 많이 출판되길 희망함. 근데 뉴스에서 종이쪼가리 쓰는건 공감 못하겠네. 디지털로는 그걸 표현 못해? 오히려 아날로그 추구하는 갈라파고스 종특이라고 봄.
그림 첨부는 내용 전달의 스타일 문제인거지..요즘은 뭐 시덥잖은 이유로 일본 출판물 찬양하는 글이 올라오네..
일본어 배워두면 쓸데가많음. 특히 전국시대 관련 자료는 ㅎㄷㄷ임
도해 관련 서적은 일본이 최강이지. 그냥 사진 때려박는 거 하고는 차원이 다름
그냥 일본이 그림 좋아하는거랑 갑자기 한국은 어떻고 하는건 뭔 상관인거냐?
....
한국 출판 사업이 빠르게 꼴아박고 일본 출판/미디어들은 그동안 쌓아놓은 돈으로 적극적으로 이북에 해외 공략하는 것 생각하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