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테아이테토스랑 소피스테스, 파르메니데스를 좋아하는 플라톤-하이데거 극렬빠이지만 독갤은 나름대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분야를 즐기는 듯한데 어째 플라톤 읽는 사람이 여긴 잘 안보이는 듯, 아리스토텔레스는 있어도
[질문/답변] 무엇보다 철학은 플라톤이 근본이라 생각하는데 여기는 잘 안 읽나?
seinund..(211.251)
2022-02-10 08:26
추천 1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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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전집 독파 안 하면 독갤 못 들어옴
독파함, 기본이라 생각해서 철학입문으로 플라톤의 대화편을 모두 읽어야한다고 봄
플라톤 그까이꺼 대충 이데아론 알면 되는거 아님? 읽은 내용 바탕으로 꼬셔봐
어떻게?
플라톤은 소피스트 빼고 읽은 게 없네
혹시 존재와 시간 읽으셨나요?
ㄴㄴ
아, 저는 하이데거 읽을라고 플라톤을 읽은 격이라서
오히려 그 반대 아니냐? 독갤에 플라톤 대화편 보는 놈은 그나마 있어도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학쪽 빼면 보이지도 않던데
그런가?,아리스토텔레스는 국내번역 작품이 많이 없어 상대적으로 비율이 적은거 아님?
애초에 오르가논 전부는 커녕 범주론 읽은 애만 해도 손에 꼽을듯
토피카 새로 나왔더라 길꺼는 절판된거 가지고 있었는데
역자나 출판사 추천 좀 해줘 그리고 읽게끔 꼬시는 건 그냥 플차 만들면 알아서들 읽음
플차만들까!?
추가로 플라톤이랑 하이데거의 상관관계가 얼마나 깊은지도 알려줘 하이데거는 흥미 많거든 아직 입문 전이라 그렇지
오히려 하이덱거는 플라톤 별로 안좋아함 존재에 대해 고민 없이 단언해 버린 사람 취급함
사실 하이데거는 그런식으로 말했지 올바른 존재에 대한 비판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한 전통 형이상학자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존재에 대한 철학을 못한거임, 하이데거는 정말 탁월하지만 나는 단순히 시각의 차이라 생각하는데 존재의 본질을 탐구할것이냐 존재를 하나의 자명한 명제로 치부해 하나의 철학을 하기위한 논리체계의 부속품으로 다룰것인가의 차이라 생각함 개인적으로
당연히 근본이지..다만 3분 철학, 5분 철학, 뭐 뚝딱철학 이런 책이나 읽는 애들도 많더라..
철지난 이데아론 공부하느니 차라리 예수를 믿는게 도움이 될 듯
플라톤의 사상으로 초기 교부 기독교신학이 정립된걸 간과 하시는건가
그래서 하는 말인데?
근데 신학은 범용성이 낮잖슴, 논증이나 이런건 경우에는 다르겠지마는
문학이면 또 모르겠지만
(하이데거를 좋아한다고해서 넘겨짚어보자면) 어차피 추상적인 그것도 불완전한 논증밖에 불과한 이데아나 보편자를 이성적으로 고민할 바에는, 차라리 깔끔하게 신을 믿자란 말이야
아 ㅇㅋ ㄱㅅ
플라톤 플로우차트 만들어줘요
플라톤은 좀 심하게 낡았지
아리스토 - dc App
근본으로 치면 아리스토텔레스랑 칸트임. 체계를 나누고 분과학문을 만들었기 때문에 사상이 혼합되고 변질되서 사이비 망상 되려는걸 구출한 양반들임
그 두사람은 워낙 다방면에 뛰어나서
원래 칸트는 철학자보다 초기에는 과학자의 면모가 다분한 사람이었음
순수이성비판=물리학 실천이성비판=윤리학 판단력비판=미학 이미 이 체계를 확립한거 부터가 철학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거임 니가 말한 과학자적인 면모라 함은 아무래도, 그의 초기에 지질학이나 프린키피아에 기반한 비판기 이전 저작물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 결국 거기서 칸트가 얻어낸 것은 우리 세계는 인과성 이라는 원칙으로 작동되어지고 있으며, 인과성은 인간의 본성이라는 아주 놀라운 통찰을 해내게 됨 인간의 본성 이외의 것을 우리가 '인식'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사람이 칸트였음. 즉 '진리'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진리'를 '인식'할 수 있는가? 라고 문제를 이전시켜 논 이후에
각 개별분야의 역할을 부여하고 작동 원리를 설명해낸 사람임. 현대의 철학을 제외하더라도 거의 모든 학문에서 칸트가 나눠놓은 범주를 벗어나는 경우가 없음
그건 그렇죠 확실히 교육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정립할 정도이니
하지만 칸트가 애써 정리한 걸 헤겔이 다시 엉망으로 만들지
새롭다보기보다 정초했다는게 옳은 듯, 학문의 어둠에서 밝혀 드러낸 느낌?
그래서 쇼펜하워의 표현으로 보면 헤겔은 사이비 망상가가 맞지 ㅋㅋ
헤겔 너무 까이누ㅋㅋㅋ,하긴 너무 싸질러놔서(사유체계가 방대해서) 주 비판의 표적이 됐지 그래도 헤겔 이후는 헤겔-손-안에 있음
네 다음 전체주의 옹호하고 공화정 무시한 콜레라 감염환자
ㅋㅋㅋㅋ
쇼펜하워가 신과 같은 플라ㅗ톤이라 했거늘 하이데거는 히틀러의 손을 보라며 감탄하라고 주접떤 넘인데
셋 다 읽었음
아 파르메니데스는 천병희번역밖에없어서 못읽었네
테아이테토스는 작품 자체가 지리고 소피스테스는 하이데거가 환장하는데 원래 플라톤 의도가 그런 글인지는 모르겠음 꿈보다 해몽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