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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성경 정독하고있는 무신론자 입장에서 텍스트로만 본 감상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까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정한 율법과 계명을 이야기함
현대적인 시각에선 너무 보수적이고 비과학적인 계명들이라 얼탱이가 없지만
아직까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코란에 있는 율법들을 그대로 받들고 있기도 함
반면 현재 기독교 사회에서는 그런 보수적인 율법의 명에 따르지 않고 상당 부분 그 절차나 형식이 축소됨
이런 절차의 변화 과정이 상당히 흥미로움
갈라디아서에는 율법을 지킴으로써 믿음을 확인 받으려는 갈라디아 교회 사람들에 대한 바울의 비판이 나옴.
당시에 예수나 바울의 율법에 대한 관점이 유대사회에 가져온 충격 뿐 아니라 반발도 엄청 거세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 해봄
그러나 결국에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시킴으로 사상만으로 인간의 인식을 바꾼 대단한 인물들이라는 생각도 드네
레위기, 민수기는 레알 씹노잼 파트인데 그거 참고 읽어낸 거 대단하다.... 전부 계명이랑 숫자세기 아닌가 - dc App
뭔가 국가 체계를 만들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해야하나. 출애굽하면서 오합지졸 유목민들 백만명을 데리고 나가는데 법체계가 없으니 그걸 어떻게 만드는지 보는게 쫌 흥미롭긴 한데 재미없어서 훅훅 넘어가긴해
그러고 보니 그 하레디인가? 유대교 원리주의자들은 그 구약에 나오는 그거 다 지키며 산다던데 - dc App
제단에다가 염소피 뿌리고 아직도 그런다고?? ㄷㄷ
걔들은 3음절 이상 말하는 것도 노동이라 취급해서 토요일은 2음절만 얘기함
여자 인권은 완전 나락이겠네
오히려 유디트 같은 문서가 정경으로 있어서 여성인권이 이슬람보다 훨 낫다고 하는거 같던데
이슬람만큼 씹창은 아니지만 여자가 무조건 남자보다 아래인 건 맞음 하레디 기준으로는 - dc App
민수기 초반에 간통에 관한 규례가 나오는데 완전 마녀재판이더만
그 율법이 나온 배경지식을 알아야 사실 완전한 독서가 될 수 있음. 결국 율법이라는게 신이 인간을 구속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신의 이름을 빌려서라도 인간에게 바이러스나 흉작, 계급간의 불화를 방지하려고 했던 고대의 생존방식이 엿보이니까
ㅇㅇ 다 인본주의적인 관점에서 읽으니 왜 그런 계명을 세우고 행동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고 . 어려운건 신앙의 눈으로 읽는게 어렵지
레위기 읽고잇는데 민수기까지 그 ㅈㄹ을 한다고?
민수기는 초반 부족 숫자 세는 거 넘어가면 그래도 스토리 좀 있음 - dc App
민수기 영어 이름이 NUMBERS 임 말 그대로 인원체크 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