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예비고2이고 아직까지도 문 이과 갈피를 잡지 못한 학생이야..

여태까지 내가 주체적으로 찾아읽어온 모든 책들은 철학, 경제, 윤리 정치, 인문 이런 분야들이야.
사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산 책만 수백권인데 단 한번도 수학과 관련된 책을 구매해본 적은 없어.

여기까지만 보면 고민할 거리가 없어보이지? 그런데 난 항상 ‘중등교육’ 수과학 과정에선 상당히 즐기고 또 나름 잘했던 것 같아.
정석 공부하는게 재밌었고 상대적으로 암기의 비중이 적은 이과쪽 과목을 즐겼거든.
거기다 이공계가 추후 진로에 있어서도 상당히 유리하니 자연스레 이과쪽으로 생각해왔어.

이러다보니 문 이과라는 큰 갈래를 정해야하는 지금 너무 고민된다..왜냐면 내년부터는 과탐, 사탐 과목을 택해야하기에 통합교육과정이라 한들 사실상 문이과가 갈린다고 할 수 있거든.

너네라면 이럴때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