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겨울이라 내 기준 봄이 떠오르는 노래 유튜브로 가져옴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이조년(李兆年)
 
이화(梨花)에 월백(月白)하고 은한(銀漢)이 삼경(三更)인 제,
일지춘심(一枝春心)을 자규(子規)야 알랴마난,
다정(多情)도 병인 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ㆍ이화(梨花) : 배나무꽃.
∙ 은한(銀漢) : 은하수
∙ 삼경(三更) : 한밤중.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자시(子時), 병야(丙夜)라고도 함
∙ 일지춘심(一枝春心) : 나뭇가지에 깃들어 있는 봄날의 마음
∙ 자규(子規) : 소쩍새, 접동새.

그 이름은 '배꽃 엔딩'..

시인 이조년 스펙 무려 700년 전 고려의 대제학ㄷㄷ

충렬왕 때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1306년 비서랑으로 왕을 모시고 원나라 수도 연경(燕京)에 갔을 때 왕유소·송방영 등의 모함으로 충렬왕과 왕자의 사이가 나빠졌다. 이때 그는 어느 편에도 가담하지 않았으나 화를 입고 유배되었다. 그 후 유배에서 풀려나 13년간 고향에 있다가, 1340년 충혜왕 때 예문관 대제학이 되어 성산군에 봉해졌다. 그는 천성이 결백 강직했으며 특히 시문에 뛰어났으며 시조 한 수가 《청구영언》 등에 실려 전해지고 있다.[1] 공민왕 때 성산후에 추증되었고, 충혜왕의 사당에 배향되었다.


사실 700년 연배의 배꽃 선배님에게 겨우 10살 먹은 벚꽃 엔딩을 비비는 것이 말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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