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종강이 되어 학기중에 하지 못했던 독서를 해보려 합니다. 러시아 문학을 좀 읽어보고 싶은데, 현재 계획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책을 "가난한 사람들"부터 시작하여 "분신" 그리고 이미지로 올린 저 책(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여러개를 모아놓은 건가봐요)을 읽고, 그 다음에 도스토예프스키의 5대 장편이라는 명작들 중 하나를 읽는 것이에요.
도스토예프스키의 책들을 읽은 분들이 있으면 제 계획이 어떤지 봐 주시고, 5대 장편중에서 한 작품을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많이 읽기 복잡하다는 평을 들어서 장편을 무턱대고 사기가 꺼려져서 말이에요.
참고 사항이자 tmi로 제 성향을 말하자면, 저는 무신론자입니다. 천주교 신자였다가 제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종교를 그만둔..
입문용 <가난한 사람들>, 5대 장편 중 가독성이 가장 좋은 것은 <죄와 벌>이라고 생각해요
죄와 벌 - 카라마조프 - 백치 - 악령 순으로 어려운거 같아여.. 나머지 하나는 안 읽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