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 대한 혐오감이 심해서 10대때부터 성경은 아예 관심도 안줬다가 최근에 저 말을 듣고 독서의 관점에서
읽어 보려 하거든?.. 그냥 성경책 하나 사서 읽어야하나?
댓글 18
당연하지..
익명(1.242)2022-02-14 12:05
답글
성경 배경지식 얻겠다고 원전을 다 읽는건 좀 미련해보이는데 하룻밤에 읽는 구약성서 이런거 어떰?
익명(182.230)2022-02-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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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게 읽어도 안 읽는 것보다 낫겠지만 다 읽는게 훨씬 낫지.서양의 인문 걸작들 보면 성경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익명(1.242)2022-02-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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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고맙다 서양 인문학을 알면 알수록 성경을 모르면 이쪽 분야를 이해한다는게 불가능하겠구나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익명(182.230)2022-02-14 12:14
딱히 그렇지도 않음
호롱(zt2r6aipx2jn)2022-02-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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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인문 고전에서 성경은 빠지지 않는다.필독서가 맞아.
익명(1.242)2022-02-14 12:08
쉬운 소설 형식이나 축약본....혹은 '명화로 보는 성경' 뭐 그런 류로 봐도 됨.
익명(124.49)2022-02-14 12:11
개소리지. 한국 문화를 이해하려면 조선시대를 지배하고 현대에 까지 영향을 미친 성리학과 과거 시험에 까지 채택된 사서와 오경을 꼭 봐야하냐? 난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 단지 성경을 서양에서는 문학 작품으로 보고 인용하고 비유하고 오마주하는 문장이 많아서 그렇지 요즘은 주석이 좋아서 딱히 몰라도 됨.
익명(211.36)2022-02-14 12:19
답글
한국 문화를 깊게 탐구하려는 외국인이라면 성리학도 알아야되고 사서삼경도 알아야겠지. 단순히 성경의 문장만 따온 게 아니라 그 사유가 밑바탕이 되어 있음을 알아야되지 않겠냐? 단적으로 말해서 탈출기에서 모세가 신한테 누구냐고 물어볼 때 나는 있는 나다 이렇게 대답하는 게 서양 사유의 핵심 중 하나인 거처럼
익명(121.133)2022-02-14 12:25
답글
선형적인 유럽과, 유럽에 의해 급진적이게 된 아시아는 많이 다르지. 특히 기독교는 수천년간 압도적 메인스트림이었는데
익명(58.230)2022-02-1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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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취미 내지 겉핥기로만 보겠다고 하면 그냥 주석 보고 그때그때 나무위키 켜서 보든가. 근데 글쓴 놈이 물어보는 “이해”가 그런 요지는 아닌 거 같다
익명(121.133)2022-02-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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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단지 작품을 '이해' 하는데 걸림돌이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고 그 당시 시대정신을 내 머릿속에 체득한 상태로 이해 하고 싶은거야
익명(182.230)2022-02-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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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전혀 이해가 안 간다. 최근 영화 리뷰 유튜버의 영상이 생각나네. 마블 영화의 세계관을 제대로 알려면 성경과 스타워즈를 줄줄 꿰고 있어야 한다는데 "몰라도 돼요. 그냥 즐기세요!"
특수성에 기대는 것도 그렇지만 마블 영화는 서사보다는 오락이 중심이고, 거기에 미국 관중만이 아니라 전 세계 관중들을 타겟으로 하잖아. 그래서 그런 문화적 성격이 옅어질 수 밖에 없지 않음? 그런데 그럼에도 미국적 가치관이나 문화가 그 안에 담겨있단 말이지. 이를 완전 거르고 보기도 어렵지 않냐? 특히 그런 세계화된 할리우드 오락영화가 아니라 스코세지 같은 감독 영화면 그 문화적 성격이라는 것이 더더욱 드러날텐데... 하물며 고전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제대로 안다"라는 게 과연 뭔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 같다.
익명(121.133)2022-02-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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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런식으로 파고드는 게 맞지. 근데 난 개인적으로 고전이 주는 효용이라는게 고전 자체에 대한 고유한 특수성을 이해하는거보다는<br />고전이 현대에도 유효할 수 있는 보편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굳이 그 시대에 갇혀서 생각하는것 보다는 스스로 현대에 맞게 해석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함. 그러기위해선 주석을 통한 인지정도만 - dc App
당연하지..
성경 배경지식 얻겠다고 원전을 다 읽는건 좀 미련해보이는데 하룻밤에 읽는 구약성서 이런거 어떰?
뭐 그렇게 읽어도 안 읽는 것보다 낫겠지만 다 읽는게 훨씬 낫지.서양의 인문 걸작들 보면 성경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답변 고맙다 서양 인문학을 알면 알수록 성경을 모르면 이쪽 분야를 이해한다는게 불가능하겠구나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딱히 그렇지도 않음
서양 인문 고전에서 성경은 빠지지 않는다.필독서가 맞아.
쉬운 소설 형식이나 축약본....혹은 '명화로 보는 성경' 뭐 그런 류로 봐도 됨.
개소리지. 한국 문화를 이해하려면 조선시대를 지배하고 현대에 까지 영향을 미친 성리학과 과거 시험에 까지 채택된 사서와 오경을 꼭 봐야하냐? 난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 단지 성경을 서양에서는 문학 작품으로 보고 인용하고 비유하고 오마주하는 문장이 많아서 그렇지 요즘은 주석이 좋아서 딱히 몰라도 됨.
한국 문화를 깊게 탐구하려는 외국인이라면 성리학도 알아야되고 사서삼경도 알아야겠지. 단순히 성경의 문장만 따온 게 아니라 그 사유가 밑바탕이 되어 있음을 알아야되지 않겠냐? 단적으로 말해서 탈출기에서 모세가 신한테 누구냐고 물어볼 때 나는 있는 나다 이렇게 대답하는 게 서양 사유의 핵심 중 하나인 거처럼
선형적인 유럽과, 유럽에 의해 급진적이게 된 아시아는 많이 다르지. 특히 기독교는 수천년간 압도적 메인스트림이었는데
물론 취미 내지 겉핥기로만 보겠다고 하면 그냥 주석 보고 그때그때 나무위키 켜서 보든가. 근데 글쓴 놈이 물어보는 “이해”가 그런 요지는 아닌 거 같다
맞음.. 단지 작품을 '이해' 하는데 걸림돌이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니고 그 당시 시대정신을 내 머릿속에 체득한 상태로 이해 하고 싶은거야
난 전혀 이해가 안 간다. 최근 영화 리뷰 유튜버의 영상이 생각나네. 마블 영화의 세계관을 제대로 알려면 성경과 스타워즈를 줄줄 꿰고 있어야 한다는데 "몰라도 돼요. 그냥 즐기세요!"
아 그건 안다ㅋㅋ 마블 영화에서 주인공이든 악당이든 왼팔 잘리는 거 그거 스타워즈 오마주라며?ㅋㅋ
특수성에 기대는 것도 그렇지만 마블 영화는 서사보다는 오락이 중심이고, 거기에 미국 관중만이 아니라 전 세계 관중들을 타겟으로 하잖아. 그래서 그런 문화적 성격이 옅어질 수 밖에 없지 않음? 그런데 그럼에도 미국적 가치관이나 문화가 그 안에 담겨있단 말이지. 이를 완전 거르고 보기도 어렵지 않냐? 특히 그런 세계화된 할리우드 오락영화가 아니라 스코세지 같은 감독 영화면 그 문화적 성격이라는 것이 더더욱 드러날텐데... 하물며 고전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제대로 안다"라는 게 과연 뭔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 같다.
고전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런식으로 파고드는 게 맞지. 근데 난 개인적으로 고전이 주는 효용이라는게 고전 자체에 대한 고유한 특수성을 이해하는거보다는<br />고전이 현대에도 유효할 수 있는 보편성을 이해하기 위해선 굳이 그 시대에 갇혀서 생각하는것 보다는 스스로 현대에 맞게 해석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함. 그러기위해선 주석을 통한 인지정도만 - dc App
초우센징 이해하기 위해 불경 유교경전 필수라는 소리랑 동급
조센징 타령하는 한심한 인간이 독갤에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