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재밌는 게 세 나라의 한자가 분열되어 제 갈길 간 건 20세기 중반 이후라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똑같은 단어라도 의미가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예 : 愛人(애인)은 우리나라에서는 연인, 사랑하는 사람과 동의어지만, 일본어에서는 불륜 상대를 뜻함)도 있고, 한국이나 일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한자(국자라고 함)도 있다는 점
(예: 한국의 乭(이름 돌), 畓(논 답), 일본의 畑(하타케, 밭의 의미), 峠(토오게, 고개의 의미) 등등
그리고 아직 정자체를 쓰는 대만이랑 홍콩의 한자 자형도 우리나라 정자체랑은 미묘하게 다른 글자도 몇몇 있다는 점도 있고
아무튼 한자라는 게 억지로 공부시키면 거부감 오지지만, 흥미를 느껴 스스로 공부하게 되면 재밌는 점이 많네요
오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