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의 인문학 유행중 하나로 봐도 되겠고
그중 대표적인 제러드 다이아몬드나 유발 하라리는 이미 국내에도 소개되어
충분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음.
즉 카진스키가 최근 저작에서 그런 도구를 사용한다고 해도
최신의 이론을 따르는거지 그것만으로 대단함 어쩌고 할건 아니고...
그놈의 비관적 특이점 or 지구환경파괴 엔딩은
산업사회와 그 미래에서도 한 주장이고
그 주장에 최신 트랜드 짜집기해서 기반을 더했다고 해도
초기 후기 나눌건 아니라고 봄.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몇몇 철학자들이 한번 이론적 기반을 뒤엎은 경력이 있어서
아무 학자나 초기 후기 하는데... 그정도 이론적 보론은 굳이 초기 후기 나눌 학자가 아니여도 다 하는거고
빅히스토리 운동 아시는구나
단순히 역사 분석 + 미래 예측에서 끝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반기술 혁명을 일으켜 늦기전에 기술 문명을 제거하자는게 카진스키 저작의 핵심임.
그니까 그 주장은 산업사회와 그 미래에서도 충분히 나타난 주장이라고. 다만 그 주장을 뒷받침 하는데 산업사회와 그 미래에서 그렇듯 가장 최신의 이론을 참고하여 보충했을 뿐 의견 자체가 바뀐건 아니잖아
이 양반은 비약이 심해 끌끌끌 하다가 밑도끝도 없이 새로울 것 없다고 태도를 바꿔버리네. 기술적 특이점 비관론자들과 환경주의자들이 넘쳐나면 카진스키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는 뜻 아님?
그리고 카진스키는 주류 환경주의 운동도 비판을 하고 있는데, 주류 환경운동가들 식으로 채식해라 분리수거해라 에코백 써라 식의 접근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했음. 대중이 암만 절감해도 국가와 기업이 절감한 부분을 집어삼켜먹을테니까.
기술이 더 발전해서 우주 공간과 태양계 외부로 진출하게 되면 자원이나 인구 문제 해결될수도 있지 않을까 - dc App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 같은 녹색 에너지도 서식지 파괴, 오염물질 배출 같은 환경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기술 체제는 무한 증식 하기 때문에 암만 좋은 친환경 기술이 나와도 절감한 부분이 상쇄되고 환경파괴의 총량은 계속해서 증가한다고 주장함.
애초에 우주로 나가려는 시도 자체가 또 환경을 무지막지하게 파괴함. 그리고 환경문제를 어찌저찌 해결한다 하더라도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인간 노동력이 불필요해지면 인간은 죄다 제거됨.
비관적 환경론자 특) 반론을 보여줘도 안 읽고, 제대로 된 반론은 본 적이 없다고 정신승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