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반기술 혁명이란 게... 이미 체제 내에 편입되어 그 부속품이 되어 살고 있는 게 대다수의 급여 생활자들인데 그게 가능함?
사실상 사회주의 폭력 혁명 급의 비현실성인 것 같아서 물어봄
- dc official App
댓글 17
이거 몇번째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기술 체제가 인간에게 급여를 주는건 인간 노동력이 필요할 때에 한하고, 인간 노동력이 불필요하면 더 이상 급여를 안줌.
아람(jmhan)2022-02-14 20:57
답글
그러니까 그건 그럴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돈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당장 몇십년 뒤를 생각하고 혁명하자는 게 통하겠냐는 거지 - dc App
책덕후(moonwind620)2022-02-14 20:58
답글
카진스키도 오늘 당장 혁명일으키자는게 아니라, 실제로 혁명이 일어나는건 수십년 후라고 보고 있음.
아람(jmhan)2022-02-14 20:59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인간 노동력이 불필요하다면 인간한테 줄 급여를 돌려다가 기술 발전에 투자하는게 체제 경쟁에서 더 유리하다고. 중국 같은 나라들이 인민에 대한 급여를 끊고 기술 발전에 투자한다면 미국도 체제 경쟁에서 밀리기 싫으니 똑같이 할거고.
아람(jmhan)2022-02-14 20:58
인간에 대한 급여를 끊는다는건 말 그대로 인간을 도시 한복판에서 굶겨 죽인다는거임. 지금도 하층민들이 어느 정도 겪고 있는 일이고.
아람(jmhan)2022-02-14 20:59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7 00:27
답글
일론 머스크 화이팅 - dc App
책덕후(moonwind620)2022-02-14 21:05
답글
화성 식민지 개척하면서 많이들 죽을것이다 (웃음) by 일론 머스크
익명(121.186)2022-02-14 21:06
반기술혁명보다 기본소득제가 빠를 거 같은데... 경제성장을 위해 유효수요는 필수적임을 이미 100년전에 깨달음
익명(58.230)2022-02-14 21:15
카진스키 책 찾아보니까 전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사실 자세히는 다 읽어봐서 모르겠고 캠페인을 여는 방법이 상당히 치밀하게 짜여진 있긴 한 것같음. 카진스키가 평생 연구한 것도 어떻게 하면 반기술주의에 대한 전세계적인 참여를 불러일으킬 것인가? 인걸로 알고있음.
익명(1.244)2022-02-14 21:15
답글
Antitech why and how가 카진스키식 주장의 핵심 메뉴얼이니 궁금하면 읽어도 괜찮을 듯?
익명(1.244)2022-02-14 21:20
답글
카진스키는 산업사회 인구 대다수가 생계를 잃는 수준의 위기가 오기 전에는 반기술 혁명을 일으키는게 불가능하다고 말함. 그리고 그런 위기는 수십 년 후 환경위기와 자동화 기술로 인한 대규모 실업의 형태로 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그런 위기가 오기 한참 전부터 소수 반기술 활동가들이 전세계 곳곳에 조직을 세워서 메시지를 전파해야하고, 실제로 위기가 왔을 때 혁명의 구심점을 제공해줘야한다고함.
아람(jmhan)2022-02-14 21:30
내가 홍성욱이었나 누군가의 과학기술사회학 관련 칼럼을 읽은 적 있음. 거기서 어떤 철학자에 대해 이야기했음.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말 "4차 세계대전에는 나무 막대기로 싸울 거다"라는 말을 놓고 그 철학자가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며 분명 기술이 남아 있어서 핵폭탄이 계속 있을거다... 라고 이론을 펼쳤음. 확실히 기억남.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2-14 21:29
답글
난 그 칼럼 보고 "이딴 병신새끼도 있구나" 싶었음ㅋㅋㅋ 아인슈타인은 그냥 평화를 위한 경고를 날릴 뿐이지 어떻게 저렇게 찐따같이 그걸 파내지 싶었거든... 그러다가 몇년 뒤에 카진스키가 해외 커뮤니티에 퍼지고 산업사회 그 책을 읽고 나니까... 그 철학자가 꽤나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 싶었음.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2-14 21:31
답글
기술 문명의 상호의존성을 생각하면 아인슈타인의 말이 맞음. 한국의 경우 무역망 끊기면 스마트폰도 못만들고 자동차도 못굴려.
아람(jmhan)2022-02-14 21:32
답글
그 철학자 말대로라면 기술을 완전히 원시 시절로 되돌릴 수 있다는 그 카진스키의 공격적인 사고에 반박할 수 있겠지. 그런데 이름도 모름ㅋ
말테의수기(artistrainer)2022-02-14 21:32
답글
막 헐리우드 영화나 게임들 보면 문명 붕괴 후 세계관에서도 첨단 기술을 보존한 소수 집단이 존재한다는 식의 설정이 흔한데, 그건 그냥 할리우드적 상상일 뿐이고 문명 없이 첨단기술을 보존하는건 불가능해.
이거 몇번째 하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기술 체제가 인간에게 급여를 주는건 인간 노동력이 필요할 때에 한하고, 인간 노동력이 불필요하면 더 이상 급여를 안줌.
그러니까 그건 그럴지 모르지만 지금 당장은 돈받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당장 몇십년 뒤를 생각하고 혁명하자는 게 통하겠냐는 거지 - dc App
카진스키도 오늘 당장 혁명일으키자는게 아니라, 실제로 혁명이 일어나는건 수십년 후라고 보고 있음.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인간 노동력이 불필요하다면 인간한테 줄 급여를 돌려다가 기술 발전에 투자하는게 체제 경쟁에서 더 유리하다고. 중국 같은 나라들이 인민에 대한 급여를 끊고 기술 발전에 투자한다면 미국도 체제 경쟁에서 밀리기 싫으니 똑같이 할거고.
인간에 대한 급여를 끊는다는건 말 그대로 인간을 도시 한복판에서 굶겨 죽인다는거임. 지금도 하층민들이 어느 정도 겪고 있는 일이고.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 화이팅 - dc App
화성 식민지 개척하면서 많이들 죽을것이다 (웃음) by 일론 머스크
반기술혁명보다 기본소득제가 빠를 거 같은데... 경제성장을 위해 유효수요는 필수적임을 이미 100년전에 깨달음
카진스키 책 찾아보니까 전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사실 자세히는 다 읽어봐서 모르겠고 캠페인을 여는 방법이 상당히 치밀하게 짜여진 있긴 한 것같음. 카진스키가 평생 연구한 것도 어떻게 하면 반기술주의에 대한 전세계적인 참여를 불러일으킬 것인가? 인걸로 알고있음.
Antitech why and how가 카진스키식 주장의 핵심 메뉴얼이니 궁금하면 읽어도 괜찮을 듯?
카진스키는 산업사회 인구 대다수가 생계를 잃는 수준의 위기가 오기 전에는 반기술 혁명을 일으키는게 불가능하다고 말함. 그리고 그런 위기는 수십 년 후 환경위기와 자동화 기술로 인한 대규모 실업의 형태로 올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그런 위기가 오기 한참 전부터 소수 반기술 활동가들이 전세계 곳곳에 조직을 세워서 메시지를 전파해야하고, 실제로 위기가 왔을 때 혁명의 구심점을 제공해줘야한다고함.
내가 홍성욱이었나 누군가의 과학기술사회학 관련 칼럼을 읽은 적 있음. 거기서 어떤 철학자에 대해 이야기했음.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말 "4차 세계대전에는 나무 막대기로 싸울 거다"라는 말을 놓고 그 철학자가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으며 분명 기술이 남아 있어서 핵폭탄이 계속 있을거다... 라고 이론을 펼쳤음. 확실히 기억남.
난 그 칼럼 보고 "이딴 병신새끼도 있구나" 싶었음ㅋㅋㅋ 아인슈타인은 그냥 평화를 위한 경고를 날릴 뿐이지 어떻게 저렇게 찐따같이 그걸 파내지 싶었거든... 그러다가 몇년 뒤에 카진스키가 해외 커뮤니티에 퍼지고 산업사회 그 책을 읽고 나니까... 그 철학자가 꽤나 의미있는 일을 하고 있구나 싶었음.
기술 문명의 상호의존성을 생각하면 아인슈타인의 말이 맞음. 한국의 경우 무역망 끊기면 스마트폰도 못만들고 자동차도 못굴려.
그 철학자 말대로라면 기술을 완전히 원시 시절로 되돌릴 수 있다는 그 카진스키의 공격적인 사고에 반박할 수 있겠지. 그런데 이름도 모름ㅋ
막 헐리우드 영화나 게임들 보면 문명 붕괴 후 세계관에서도 첨단 기술을 보존한 소수 집단이 존재한다는 식의 설정이 흔한데, 그건 그냥 할리우드적 상상일 뿐이고 문명 없이 첨단기술을 보존하는건 불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