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문장
무슨 차이가 있는가?
이 말은 두가지 해석이 공존하고 있슴미다
1.아무 차이도 없다.
2.어떤 차이가 있니?
그럼 요걸 알아내려면 '맥락' 이 필요하것죠.
요걸 알아내려면 저자 멱살을 잡는다고 해도 알아낼 수 없고, 역사적 상황을 아무리 봐도 모름미다. 그냥 앞뒤 텍스트 보는게 최고에요.
그러나 앞뒤의 텍스트들을 해석하려 할수록 위와 같은 상황이 많이 발생하게 되요. 다중해석이 겹치는거겠죠.
이쯤되니까 사람들이 화가나서 저자를 찾거나 역사적 상황을 찾으려고 하는, 마치 "텍스트 밖에서 무엇이 있다는 신화를 만들게됩니다!"
텍스트를 해석하려는게 신을 찾는 "형이상학" 으로 돌아가려는 것인거와요.
텍스트의 안과 밖을 나누는 것도 이항대립이 탄생한 순간 아니겠어요,,?
데리다는 그런 의미에서 텍스트는 미끄러진다고 얘기해요. 사실 모든것이 텍스트였고, 텍스트의 바깥이 있다는 고전 생각을 해체시켜버린거거등요.
데리다는 요론방식으로 텍스트들을 독해해요.
"텍스트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는 것은 "모든 것은 텍스트이다" 라는 말이거든요. 텍스트의 안과 밖이라는 이항대립을 지워버린것이와요.
쓰고보니 노잼이네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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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ㅇㅈㅅㅅㅂㅇ 같은데...
그럼 막스 슈티르너 식으로다가 "응 세계에게 내가 아무것도 아니듯이 내게는 세계가 아무것도 아님 ㅅㄱㄹ" 해버리면 어떡하죠 - dc App
(대충 ㅁ?루)콘 - dc App
실제로 지금은 각자의 "텍스트 바깥"을 믿으며 굳이 텍스트에 그걸 옮겨 놓을 필요도 느끼지 못하며 전쟁을 벌이려 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 않읍니까 - dc App
저게 말장난과 관념싸개들 지적유희 외에 어떤 의미가 있음?
저어어런 독법으로 고전적인 사고를 한번 뒤흔들고 나니까 다아크나이트 같은 선악이 불분명한 예술이 등장한것 아니겠서요?! 사실 문학이나 철학 해석에서 교조주의적인 독법에서 벗어나는 계기도 되었고.. - dc App
저런거 좋아하면 대수학 입문 ㄱㄱ 4차원을 3차원에 어떻게 투영시켜 상상할수 있을까? 모든 부분에서 미분가능하지만 연속인 직선? 미적분에서 말하는 극한의 증명. 복소해석학에서 허수를 기하적으로 표현할때 나오는 사인 코사인의 대수적 공식유도. 존재하고 유일하지만 표현할수 없는 해의 증명. 실수와 정수가 무한일때 생기는 밀도차이 등등
저런 말장난은 정의에 의해 바뀌고 합의하기도 힘들고 소통도 어렵지만 오히려 수학이 누구나 증명가능하고 공통언어를 가져서 오해의 소지가 없는데 직관적으로는 말이 안되는데 틀린 그런거 많음.
당장 탄젠트 그래프 한번 그리면 엑스 축은 0부터 1까지 실수인데 와이축은 0부터 무한까지 1대1 대응 하자너. 전체는 부분의 합인데 한 부분이 전체로 똑같다고? 유한에서 통하던 법칙이 무한에서는 통하지 않을때 대수를 기하적으로 표현할때 언뜻언뜻 보이는 거의 진리처럼 보이는 법칙들. 수학좋아 대수를 기하적으로 표현할때 생기는
완전 알랭 바듀 아니냠?! - dc App
결국 철학이 말하는 용어들이 주관과 소통 불가능을 이야기 할때, 동음 반복에 불과할지라도 최대한 언어의 주관적 부분을 쳐내고 하나하나 반증 불가능하게 증명으로 토대를 세우는 수학이 좋지 않을까?
좋은 철학자는 논리학과 수학을 필수로 배워야 한다 생각함. 단지 분석철학이나 언어철학은 말장난 같아서 싫다.
알랭 바디우가 고런식으로 대수학을 차용해서 철학의 보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사람임미당 - dc App
너무어려워요선생님
(정말 미안해요) - dc App
다음글엔 아포리아가 뭔지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강세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세요 supplanting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세요
띄어쓰기도...부탁해요
수풀래망은 테세우스의 배 보다 설명을 잘 할 방법을 못찾겠서.. - dc App
테세우스의 배는 들어봤는데 어떤 맥락이져?
기존 태세우스의 배 (원의미, 근대성의 이념), 낡아버린 나무판자(흔적), 새로 교체된 나무판자(수풀래망) 완전 새것이 되어버린 테세우스의 배는 우리가 만나고 있는 의미 그럼 흔적을 쫓을 순 있지만, 원의미에 다가갈 수 있을가영? 아니면 원의미라는게 사실 있긴 했을까영? 사실 우리는 보충물들만 만나고 있는게 아닐까영? - dc App
오....재밋네요
데리다가 말한거 저거 걍 소쉬르 재탕한거. 의미는 기표와 기표 사이의 관계와 다름없으므로 항상 변하는 텍스트를 규정해줄수 있는 anchor는 없다 뭐이런 개쓰잘데기 없는거 알아먹기 힘들게 말한거
소쉬르는 결국 초월적 기의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조금다르와요오오 - dc App
특유의 말장난으로 장난치는 독법이 해체주의인건 맞아와요오오 - dc App
선생님 글 네개 써주시기로 약속하신겁니다. 토픽하나당 1개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게
그런건 정신병 안걸릴려면 있을수밖에 없어요오오오. 데레다도 해체 해체거리다가 말년에 초월정 정의에 대한 관념 요청햇어요오오
어...초월적 정의 라는게 그... 레비나스적인 환대 뭐 이런건데... 사실 이건 인정했다기 보단 그의 철학 초반부터 있던건데 후반부에서 그의 관심이 윤리학으로 넘어가면서 두드러진거에요ㅎ;; - dc App
가령, 안은 밖이 없으면 설명을 할 수 없는데 밖은 안이 없으면 설명이 안되요. 그래서 소쉬르는 초월적 기의 라는 '공통기의'를 설정하지만, 데리다는 안은 밖을, 밖은 안을 그 흔적(trace) 에 따라 대리보충(supplement) 하고 있다고 보와요. 근데 그 흔적이라는 것이 그 후기저작에서 초월적인 관념론이 아니냐는 글이 있는데... - dc App
레비나스건 뭐건 정의라는 관념을 내세우는순간 지가 해체하던 보편성을 말하는것이에요오오
데리다는 뭐 형이상학적이라고 까지만 당연히 언어가 인간사회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 공통기의가 있는건 역사적으로 당연한거 아닐까 싶어요
어... 아무리 짱구굴려도 데리다가 보편성을 인정한 태도는 너무 급진적인 생각 같아요ㅎ - dc App
아 내가 데리다를 보편성을 인정햇다는게 급진적 독해라는거? 데리다가 내세운게 정치적인게 아니라 초월적 이념으로서의 정의라면 당연히 보편적인걸로 읽을수밖에 없고 이건 데리다의 자가당착을 비판하는데 많이 쓰이는거요오오
공통기의를 후설은 상호주관성 이라고 말하고 비트겐슈타인은 정상성이라고 표현하는 등으로 형이상학적 환원되는걸 상당히 경계했음은 알 수 있서요. 그런 근거를 찾는 과정에서 제일 꼼꼼했던게 비트겐 아조씨고 소쉬르 아조씨는 너무 쉽게 형이상학으로 환원시켜버림미당 그에 반해 데리다는 한발 더나가서 의미가 아니라 흔적 이라고 얘기하는거긴 한데 - dc App
데리다의 보편성 같은 경우는 비판이니까 당연히 가능하다고 봐요우 다만 제 생각에는 급진인거같다고 봄미다. 데리다의 초월적 환대 같은것들은 우선 형이상학을 경계하며 조심히 다가갔으며, 데리다가 초기부터 보편성을 완전 부정했는지도 의심스러워서요 단순 아메리칸적 포모분류법 이라고 봄미다ㅠㅠ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ㅎㅎ총총 - dc App
선상님 재밋어요.. 후속글 부탁함니다..
책 얘기 보단 사상 얘기가 되어버린것 같아서.. 담엔 책 얘기 갖고올게요 정말 미안해요! - dc App
나가르주나가 간명하게 끝낸 걸 지저분하게 답습하는..
나가르주나는 오히려 텍스트에 포착되지 않는 텍스트 너머를 텍스트의 해체를 통해 다루었을 뿐 여전히 텍스트 너머를 다룬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읍니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