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무용론자들에게 한마디하자면 본인들이 살아온 삶과 가저본 철학이 부질없어서 독서가 무용하다고 느껴지는거다.

독서가 어떤 행위냐??? 다른 문화 컨텐츠랑 비교해봤을때 영화처럼 시각적인 부가장치도 음악처럼 청각적인 부가장치도없음 오로지 책의 내용을 나 스스로 머리속으로 구현화해야함

창작물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 행위의 중대한 부분을 차지한다는게  독서라는 행위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이고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큰 단점임

내가 머리속으로 창작자와 상호보완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도와줄 그 어떤 감각적인 부가장치도없기때문에 그 만큼이나 내 경험에 의존을 해야함 그래서 때론 심하게 책의 내용을 왜곡하고 오해하는 일도 허다함

김영하도 그랬지 책은 작가손을 떠난 순간부터 작가의책이 아니라 독자의책이라고

그 말에 깊은 공감을하는게 결국 내가 책을 읽으며 머리속으로 지어 올리는 건물은 작가와 나의 소통일지라도 건물을 지어올리기 위한 기반인 땅은 내 경험과 내 생각이다.

그래서 늘 문학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고 서로마다 느끼는 감동이 천지차이임

하지만 평소 자기인생 돌아볼 기회조차없고 스스로 깊은 고뇌에 빠져본적이 없는 사람들에겐 독서가 무용지물이다


왜????? 읽어봤자 그냥 아무생각없이 글만내려가고 스스로 생각조차 한번 못하고 부랴부랴 인터넷에서 해석 찾아보고 아 그렇구나 하고 자기 허영심만 채우거나 아님 그것마저도 집중력이없어서 못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