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여러 경험을 하고 생각하다 보면 의문이 든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의문. 하지만 주위 아무도 이런 의문을 언급하지 않고 그저 하루하루 살아간다.
나에게 철학 공부는 이런 의문들을 해소하며 나와 같은 생각과 의문을 가진 사람들의 발자취를 보며 인간 본연의 고독을 덜어주는 삶의 동반자다. 그리고 그것은 인생을 살며 사람마다 다른 답을 할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완벽한 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인간의 존재 의미는 무엇인가? 라고 물으면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명확히 답할 사람은 그대 주위에 몇명이나 있는가? 의문에 기반한 질문을 명시하고 그에 대한 진실된 답을 찾는 과정이 철학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 이런 과정 속에서 약간의 깨달음으로 고독을 잊고 내일을 이어갈 용기를 얻는다. 그래서 난 철학을 한다. 난 인간은 필연적으로 모두 고독하다고 생각한다. 따스한 연인의 품이 고독을 잊게 해줄꺼라 그들은 말하지만 정말로 고독을 옅게 하는건 따스한 품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날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이다. 아직 과정 중이지만 인간의 존재의미에 대해 감히 주장하겠다. 인간은 사랑하기 위해 존재한다. 여자와 남자 간의 사랑뿐만이 아닌, 가족에 대한 사랑이든,
사상,사물,감각..존재하지 않는 액정 속 미소녀라도.. 독붕이들이 사랑하는 책같은 어떤 대상이든 모두 다 우리는 사랑을 느낄때 고독을 잊는다. 그리고 우리가 고독하다는걸 우린 모른채 살아왔지만 그대가 철학을 한다면 알 수 있겠다. 그대들이 생각하는 인간의 존재의미를 말해줘라. 아니면 내 의견에 반박해도 좋다. 전자든 후자든 다 철학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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