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성격이었지.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책의 본질을 외면한
피규어로서 책을 대했다는 걸 알게 됐다.
곧 그런 마음을 버렸어.
읽으며 이해하는데 집중하고
부자가 돼 다시 사면 된다고 생각하니 편하더라.
근데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책은 내 손 때가 묻어
더러워질 수록 더 멋이 난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 신기하게도 책은 상처가 깊을수록
더 사랑스럽더라.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책의 본질을 외면한
피규어로서 책을 대했다는 걸 알게 됐다.
곧 그런 마음을 버렸어.
읽으며 이해하는데 집중하고
부자가 돼 다시 사면 된다고 생각하니 편하더라.
근데 책을 읽어가면 갈수록 책은 내 손 때가 묻어
더러워질 수록 더 멋이 난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 신기하게도 책은 상처가 깊을수록
더 사랑스럽더라.
솔직히 손때묻거나 너덜너덜해지는 건 상관없는데 책이 갑자기 반으로 쪼개지는 건 좀 그럼
멋지지 않냐? 나에겐 훈장일듯. 테이프 발라서 전면에 비치하겠다. 아 물론 반으로 쪼개지면 한권 사서 읽는 게 편하긴 할듯.
ㅋㅋㅋㅋ다른 사람이 반 찢어진 책 테이프 붙인 거 보면 저 책 존나 열심히 읽었구나 생각들 듯
곰팡이랑 미세먼지도?
ㅇㅇ 나와 같이 있다가 그런 거면 뭐든지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