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시즘 성향의 교수님이랑 대학원생들이랑 세미나 하면서 학부때부터


맑스나 푸코, 알튀세르, 들뢰즈, 라캉 등 비판이론 계보에 푹 빠져 살았는데,


프랑스에서 공부하신 선생님이 문학 많이 읽어야 한다고 했을 때 이해를 못 했음..


문학은 지적해야 할 걸 온갖 메타포로 섞어서 쭉 서사를 늘린느낌?-물론, 흔히 지적되어 왔듯, 내가 읽은 프랑스 정치철학자들도 이런 류의 문체지만-


대학원도 정치철학 전공하려고 하는데, 문학을 굳이 읽어야할까? 물론 누군가는 해야 할 작업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결정하기 힘드네. 논쟁의 소지가 다분한 워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효용좀 알려줄 사람 있어? (글쓰기 테크닉 향상이나 문장력 증진 같은 기술적인 측면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