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시즘 성향의 교수님이랑 대학원생들이랑 세미나 하면서 학부때부터
맑스나 푸코, 알튀세르, 들뢰즈, 라캉 등 비판이론 계보에 푹 빠져 살았는데,
프랑스에서 공부하신 선생님이 문학 많이 읽어야 한다고 했을 때 이해를 못 했음..
문학은 지적해야 할 걸 온갖 메타포로 섞어서 쭉 서사를 늘린느낌?-물론, 흔히 지적되어 왔듯, 내가 읽은 프랑스 정치철학자들도 이런 류의 문체지만-
대학원도 정치철학 전공하려고 하는데, 문학을 굳이 읽어야할까? 물론 누군가는 해야 할 작업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결정하기 힘드네. 논쟁의 소지가 다분한 워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효용좀 알려줄 사람 있어? (글쓰기 테크닉 향상이나 문장력 증진 같은 기술적인 측면말고)
의미의 지도 읽어보셈요
맑시즘 대륙철학 빨면서 문학 안 읽는 거 ㄹㅇ희귀한 케이스네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 앵거스 플레처
마르크스한테 정치철학이 없는데 맑스주의 정치철학이라니까 웃기네
님 추하니까 아는척 좀 그만하셈
계속할거니까 니가 차단하면될듯
정치철학하는데 문학을 왜읽냐?
21세기 자본만 봐도 과거 영국의 경제적 조건 분석하면서 제인오스틴 소설 존나 인용함
근데 학업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의무감으로 보려는거면 그냥 공부나 하는게 더 낫지
문학을 문학이라고 이름 붙여놔서 효용 얘기가 자꾸 나오는 거 같음 - dc App
음악의 효용, 미술의 효용도 물론 있겠지만 언어 예술을 문학이라고 해서 학문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