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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롯데 교보, 근처 들를 곳이 있었는데 기왕 요즘 자주 오는 거 놀이동산 눈팅이나 하고 가자 해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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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롯데월드 갈 때마다 내부에서 이정표만 보아왔던 민속박물관이 너무 궁금해져서 진입 시도
들어가는 사람이 없어서 에스컬레이터도 멈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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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긴 한데 박물관 자체의 질과 규모가 뛰어나진 않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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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 기념관이 여기 왜 있음ㅋㅋㅋ아니 에스컬레이터 앞에 걸려 있는 플랜카드에 안내도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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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천득 연보 미쳤더라 (커리어라는 말 요즘 자주 쓰는데, 연보 어감이 되게 좋네)

미국계 석유회사 스탠다드 오일社[3]의 직원으로 근무하였다가 서울에서 교원생활을 하며 영문학 연구와 시 창작에 매진하던 중 1945년 경성대학 예과 교수로 취임하게 된다. 이후 1946년 이름이 바뀐 서울대학교에서 1974년까지 영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54년엔 미 국무성의 초청으로 하버드 대학교에서 약 1년간 영문학 연구를 하기도 했다. 강원도 춘천시의 성심여자대학교에 출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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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피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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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 유년기에 쓰던 '도령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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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은 애틋한데 찍으면서 사실 좀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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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난영이의 사연. 잘 가두어져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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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필로만 접했는데 읽고 꽤 많이 감동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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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잘 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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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 실제로 보면 체구가 많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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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경험이었다.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할까말까 하면 하는 게 좋다는 격언은 정말 매 순간 실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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