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삼국시대 시절에 일본은 이미 자기들 언어로 쓴 수준높은 시들을 모아서 편찬한 만엽집 등
- dc official App
댓글 17
무라카미가 아니라 무라사키... 근데 한국이라고 그런 게 없었던 건 아님. 가령 '삼대목'이라고 신라 말 진성여왕 때 편찬했던 향가(고유 시가)집도 있고 그랬는데... 전쟁이 하도 많아서 지금 현존하지 않아서 문제지
책덕후(moonwind620)2022-02-19 04:07
답글
일본도 전쟁 엄청 많았는데 엄청 옛날책들이 아직도 이어져오는게 대단한듯 아마 태평양전쟁 이전까지 외부에서 본토가 침략당한적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 dc App
Shangri-La㌠(feverappeal)2022-02-1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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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 침략이래봤자 쓰시마, 이키, 규슈 북부만 좀 당했던 몽골군 공격, 그리고 그 전에 여진족의 습격 정도? 말한 대로 태평양전쟁(이건 사실 자업자득이니까) 이전까진 이렇다 할 전국적 규모의 외침을 당한 일이 없으니 ㅇㅇ
책덕후(moonwind620)2022-02-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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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내전이 엄청 많았는데 옛날 일본 높은 사람들은 양식이 있었는지 책 같은거 별로 안불태웠나봄 - dc App
Shangri-La㌠(feverappeal)2022-02-19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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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이 있다라기보다 어차피 이기면 자기건데 굳이 불태울 이유가? 그런 거지. 하지만 수틀리면 막 태우기도 함. 가령 오다 노부나가가 자기에게 반항하던 교토 엔랴쿠지 통구이 만든 건 유명하지.
책덕후(moonwind620)2022-02-1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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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국도 마찬가지 아님? 한국이 침략당한 나라라 해봤자 똑같이 한자문화권 나라들이라 책 다 해석가능할테고 내전때도 같은 말 써서 불태울 이유 없지 않나 - dc App
Shangri-La㌠(feverappeal)2022-02-1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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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내전이 많은 나라가 아니었지 중앙집권의 역사가 길어서... 그리고 침략군 일반 병사의 입장에선 약탈을 하더라도 돈 되는 걸 가져가야지, 책 같은 건 당장은 돈도 안 되는 거니까 막 불태우는 거지. 실제로 가치를 아는 상류층들은 팔만대장경 같은거 일본사람들이 조선에 좀 달라고 계속 끈질기게 요구했었잖아
책덕후(moonwind620)2022-02-19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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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묘 내지 호족끼리의 내전의 성격이 잦았던 일본 내부의 전투에서는 이기면 그 시설물, 건축물은 자기것이 되고, 백성들도 자기 백성이 되니까 엄히 병사들을 통제할 필요가 있었지만, 어차피 한번 쓸고 지나가면 그뿐인 외세의 침략에선 금붙이나 돈나가는 건 약탈하고, 시설물이나 책 같은 건 가져갈 수도 없고 당장 돈이 안 되니까 파괴해 버리는 거지
책덕후(moonwind620)2022-02-19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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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때 프랑스나 미국 같은 나라에 침략당했을 때는 걔네가 오래된 책 쓸어갔었는데 걔네에 비해 옛날에 침략한 중국 같은 나라 높은 사람들은 책의 가치를 잘 몰랐을수도 - dc App
Shangri-La㌠(feverappeal)2022-02-19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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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한반도를 본격적으로 털어먹은 건 한족보다(한족 정권도 없는건 아니고) 북방 민족이 많기도 한 점도 영향이 있을 거임
책덕후(moonwind620)2022-02-1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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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책의 가치를 몰랐다는 건 무슨 미친 소리냐 역사 하나도 모르면서 일뽕 서양뽕짓 하지마라... 중국은 수나라부터 통일왕조 때부터 국가서적 편찬사업에 신경 안 쓴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익명(58.230)2022-02-19 08:00
그리고 헤이케모노가타리는 역사 연대기라기보다는 군기담, 즉 역사소설이라고 봐야 함. 그러니까 애초에 문학이라는 소리지.
책덕후(moonwind620)2022-02-19 04:07
뭐 어쨌거나 문학의 전통이 꽤나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다는 점은 맞기는 해
책덕후(moonwind620)2022-02-19 04:08
일본은 문명이 털린적이 없음
익명(211.46)2022-02-19 04:32
삼국시대에도 문인들이 있었으니까 그네들 언어로 문학이 있었겠지 그게 전승되지 않을 뿐이고..비교를 멍청하게 하네
익명(1.242)2022-02-1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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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다
익명(211.46)2022-02-19 06:47
우리나라도 삼국유사 삼국사기 같은 거 있잖어. 뒤로 가면 금오신화, 홍길동전 같은 것도 있고
무라카미가 아니라 무라사키... 근데 한국이라고 그런 게 없었던 건 아님. 가령 '삼대목'이라고 신라 말 진성여왕 때 편찬했던 향가(고유 시가)집도 있고 그랬는데... 전쟁이 하도 많아서 지금 현존하지 않아서 문제지
일본도 전쟁 엄청 많았는데 엄청 옛날책들이 아직도 이어져오는게 대단한듯 아마 태평양전쟁 이전까지 외부에서 본토가 침략당한적이 없어서 그런걸수도 - dc App
외세의 침략이래봤자 쓰시마, 이키, 규슈 북부만 좀 당했던 몽골군 공격, 그리고 그 전에 여진족의 습격 정도? 말한 대로 태평양전쟁(이건 사실 자업자득이니까) 이전까진 이렇다 할 전국적 규모의 외침을 당한 일이 없으니 ㅇㅇ
일본은 내전이 엄청 많았는데 옛날 일본 높은 사람들은 양식이 있었는지 책 같은거 별로 안불태웠나봄 - dc App
양식이 있다라기보다 어차피 이기면 자기건데 굳이 불태울 이유가? 그런 거지. 하지만 수틀리면 막 태우기도 함. 가령 오다 노부나가가 자기에게 반항하던 교토 엔랴쿠지 통구이 만든 건 유명하지.
그렇다면 한국도 마찬가지 아님? 한국이 침략당한 나라라 해봤자 똑같이 한자문화권 나라들이라 책 다 해석가능할테고 내전때도 같은 말 써서 불태울 이유 없지 않나 - dc App
한국은 내전이 많은 나라가 아니었지 중앙집권의 역사가 길어서... 그리고 침략군 일반 병사의 입장에선 약탈을 하더라도 돈 되는 걸 가져가야지, 책 같은 건 당장은 돈도 안 되는 거니까 막 불태우는 거지. 실제로 가치를 아는 상류층들은 팔만대장경 같은거 일본사람들이 조선에 좀 달라고 계속 끈질기게 요구했었잖아
다이묘 내지 호족끼리의 내전의 성격이 잦았던 일본 내부의 전투에서는 이기면 그 시설물, 건축물은 자기것이 되고, 백성들도 자기 백성이 되니까 엄히 병사들을 통제할 필요가 있었지만, 어차피 한번 쓸고 지나가면 그뿐인 외세의 침략에선 금붙이나 돈나가는 건 약탈하고, 시설물이나 책 같은 건 가져갈 수도 없고 당장 돈이 안 되니까 파괴해 버리는 거지
근대 때 프랑스나 미국 같은 나라에 침략당했을 때는 걔네가 오래된 책 쓸어갔었는데 걔네에 비해 옛날에 침략한 중국 같은 나라 높은 사람들은 책의 가치를 잘 몰랐을수도 - dc App
사실 한반도를 본격적으로 털어먹은 건 한족보다(한족 정권도 없는건 아니고) 북방 민족이 많기도 한 점도 영향이 있을 거임
중국이 책의 가치를 몰랐다는 건 무슨 미친 소리냐 역사 하나도 모르면서 일뽕 서양뽕짓 하지마라... 중국은 수나라부터 통일왕조 때부터 국가서적 편찬사업에 신경 안 쓴 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리고 헤이케모노가타리는 역사 연대기라기보다는 군기담, 즉 역사소설이라고 봐야 함. 그러니까 애초에 문학이라는 소리지.
뭐 어쨌거나 문학의 전통이 꽤나 오래 전부터 이어져 온다는 점은 맞기는 해
일본은 문명이 털린적이 없음
삼국시대에도 문인들이 있었으니까 그네들 언어로 문학이 있었겠지 그게 전승되지 않을 뿐이고..비교를 멍청하게 하네
그건 아니다
우리나라도 삼국유사 삼국사기 같은 거 있잖어. 뒤로 가면 금오신화, 홍길동전 같은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