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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이 내 감상이랑 비슷한듯

나는 이방인이 극 리얼한 소설이라고 생각해

관념적으로 접근해서 비유하거나 비트는 소설이 아니고.


현대인이 살면서 가끔가다 느끼는 그 감각적 경험을

약간 극적인 상황을 집어넣어서 극대화시킨 그런 작품이라 생각해

상황은 극적이지만 그 표현하는 지점은 존나 리얼한 지점이야


생각해봐

기존의 소설들은 사건이나 인물들의 감정을 독자들이 이해하도록

규격화해서 써져왔어 그게 초현실주의든 르포르타주든.

인물들의 행동은 우리가 최소 이해할 수 있는 동기를 가져야 했어(악마든 성인이든간에)

근데 이방인은 그 틀을 깬거야

존나 개인적인 그야말로 뫼르소만 이해할 수 있는(이해한다기보다는 기억한다라는 표현이 맞겠다)그 개인적인 지점으로 문학을 인도한거지


그래서 내가 이 작품 첨 읽었을때 충격받았던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

인간의 이런 부분까지 묘사하는 작품도 있구나 이랬엇지 미친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