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모차르트에 미친듯이 열광해서
오페라도 버전마다 다 돌려서 듣다가
어느순간 물려서 경박하다 느끼고 안듣다
또 정열 슬금슬금 생겨나네
확실히 문학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밝음이 있다
문학은 전반적으로 어둡다
셰익스피어의 가장 밝은 희극도 비할바 아님
문학 진가는 누구하나 뒤지든가 반병신 되는데 있다
단테 지옥묘사 셱스피어 비극 그리스비극 안나자살
백치에서 끝에 반병신되듯이
언어예술이라 그런지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