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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류 작가길래 궁금해서 봣다. 여류 작가들한테 너무 밍밍하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좀 밍밍한 작품이였다. 아무래도 여자는 충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경향성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뚜렷한 색채도 부족하고, 강렬한 인상도 부족한 편이다. 대표적으로 독갤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미시마 유키오 얼마나 뚜렷한 색채를 가지고 있는가. 약간 똘끼 있어도 뚜렷한 색채가 있다. 유키오와 독갤 양대 팬덤 나뉘는 나보코프도 평론에서 주관이 엄청 강한 편이다. 맘에 안드는 건 자제심 없이 힐난해버린다. 문학에도 좀 경향성 있는 게 나은거 같다. 여류작가들한테는 사상의 깊이도 별로 없는 편이다. 입장이 너무 흐지부지 하고 수동적이다. 그래서 생동감이 별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