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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시 중에 "하늘이 사물을 낳으면 반드시 법칙이 있고" 어쩌구 이런 게 있거든?



번역본만 보면 걍 이게 왜 시인지부터가 그냥 이해가 안감.  저 구절만 봐도 말 그대로 시로 인식이 안 됨.


근데 다행히도 이 구절이 한자가 쉬워서 어느정도 원문을 읽을 수 있었는데 "有物有則' 네 자 딱 박아주면서 계속 네 자 구성으로 'ㅣ" 라임 맞추는데


위에서 길게 풀어서 쓴 내용을 네 자로 압축해놓은 것과 운율감 보고 아 이래서 시구나 하는 게 느껴지던




결국 악으로 깡으로 한문을 배워야 할 위기에 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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