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딴갤에 유동으로 쓴 글이긴 한데 지금도 이 상태가 좀 지속되는 중임 그래도 독서를 하니까 좀 사라진 마음의 동요를 끌어오는 것 같아서 좋긴 한데, 몇년 전처럼 강렬한 감정은 느껴지지 않음 최근에는 페소아와 페소아들, 듣고 말하는 사람들을 위한 농아의 편지 그럼 무얼 부르지 재미있게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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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이 부러운데.. 일단 전 고립된 채로 1년간 도서관에 박혀지내고 남는시간엔 마라톤했음
근데 이게 마음의 평화라는걸 얻었다는 느낌이라기 보다, 나는 이제 즉각적인 자극으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니까, 그 대안으로 알아서 느리고 예열이 필요한 행동을 하게되는 것 같음
단적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느낌임
그거 경도의 우울증일 확률이 있음
검사 받아봐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