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설을 읽어도 그냥 줄거리만 주욱 따라가지
작가가 왜 이렇게 썼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음
예를 들어
영화 <친절한 금자씨>
(소설 중에 생각나는 게 없어서. 근데 소설 읽을 때도 똑같아 어차피.)
왜 금자가 교도소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도, 막상 동료 재소자를 죽여서 '마녀'가 되는 건지,
왜 석방 되면서 마중 나온 목사와 교회 사람들에게 "너나 잘하세요"라고 하는지
영화 내내 흰색과 빨간색이 중요하게 쓰이는데, 왜 교회 사람들이 흰색과 빨간색이 공존하는 산타복을 입고 있고 목사는 또 왜 안 입고 있는지
잘 모르겠음
'작가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아야겠다' 뭐 이런 강박증스러운 게 아니라,
최소한 내 나름대로의 논리(그렇지만 객관적으로도 크게 빗나가지 않는)를 세워볼 수준까지만 도달했으면 좋겠는데
영화나 소설이나 줄거리만 죽 쫓다가 끝나버리니 속상함
해석능력?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는 책, 활동 등이 있으면
뭐든지 좋으니 조언 해주길 부탁함
문학이론을 조금이라도 읽어보면 어떨까?
ㅇㅋ 괜찮은 책 있으면 추천 좀 찾아봐도 모르겠어 진ㅣㅁ
일단 한번 읽고나서 재미가 있었으면 그런 점을 생각해보면서 다시 한번 읽어보면 어떨까?
영화로 그렇게 많이 해봤는데 내 수준에 크게 나아지지 않는 듯 특히 조금만 깊이 있어도
ㅇㅇ 나도 이 의견에 동감 전문가에 대한 특별한 주관보다는 자기가 어떤 점이 좋앟는지 생각해보고 주관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봄 결국 식견은 많이 읽고 보다 보면 저절로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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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봤구나
비평이론의 모든 것
고마워 개츠비 재독하고 읽어볼게
배경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라 어쩔 수 없는거인듯
어떤 배경지식이 말하는거임?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에 대한? 아니면 작가나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면 도움이 될지도
그건 작가가 문제임
근데 또 남들은 알아먹는 경우가 많아서..